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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8.05] ISO TC130 Working Group 회의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8. 10.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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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 DIN(독일산업표준협회)에서는 ISO TC130(국제표준화기구 기술협의회130) 워킹그룹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주최국인 독일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미국, 벨기에, 스웨덴, 브라질, 루마니아, 이탈리아 등 주요 정회원국 대부분이 참석했으며 WG1, WG2, WG3, WG4, WG11, WG12, WG13 및 조인트 워킹그룹의 회의가 진행되었다. 각국의 전문위원들은 신규제안서 및 진행 중인 표준화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WG1에서는 ISO5776에 한국어 문자 기호를 포함시켜 CD(Committee Draft) 단계로 넘어가는 것에 동의, 향 후 24개월 안에 이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한편, WG2에서는 ISO12641-2 그래픽 기술, 프리프레스 디지털 데이터 교환 파트 2인 입력 스캐너 캘리브레이션을 위한 어드벤스드 컬러 타깃 및 ISO20616 품질관리 소프트웨어 및 메타데이터를 위한 파일 포맷(파트1, PRX(Print Requirements Exchange) 및 파트2, PQX(Print Quality Exchange)에 대한 표준안 도큐먼트에 대한 리뷰가 있었으며, 샌드위치 인쇄 및 공정에 있어 파일핸들링 표준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TC130과 밀접한 연계가 있는 TC42, TC171, TC42의 관련 표준안 리포트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ICC, ECI, PDF협회, 겐트 PDF워킹그룹, CIP4, 그리고 Idealliance의 리에종 리포트에 대한 업데이트를 가졌다. 

WG3에서는 멀티컬러 프로세스를 비롯해 메탈릭 컬러, ISO12647-6, 9, 15331-1, 2 등의 논의를 가졌고, WG4에서는 기존의 안 외에 고속 잉크젯 인쇄기의 부상에 따른 용지의 표준안에 대한 논의가 별도로 이뤄졌다. 이 밖에도 WG11, WG12 및 WG13에서도 기존의 표준안 도큐먼트들을 다음 단계로 올리기 위한 심도 깊은 찬반 논의가 있었다.    

ISO/TC130은 인쇄 및 그래픽 기술 분야의 표준화 수립을 위한 기술 협의회로, 그래픽 요소(이미지, 텍스트, 라인 아트, 패턴 및 기타)의 생성부터 디지털 아트워크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인쇄 전반에 걸친 표준 마련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ISO/TC130 표준에는 전문 용어, 시각적 외관 및 제품 품질 평가, 데이터 교환, 프로세스 제어, 관리, 적합성 평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관련 자료에 대한 요구 사항 및 테스트, 그리고 장비 및 시스템 표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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