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 고성혁 교수와 학생 30여 명이 지난 6월 1일 에이스기계를 방문, 현장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수업은 지난 코리아팩2018 전시장에서 고성혁 교수와 학생들을 만난 에이스기계 이철 대표이사가 학생들에게 국내외 패키징시장을 이끌고 있는 에이스기계의 현장 소개를 통해 국내 기술력이 세계시장에서 패키징분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음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국내 패키징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국내외 패키징업계의 현황과 오늘이 있기까지 에이스기계를 이끌어 온 과정,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유럽과 미주의 선도기업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이철 대표이사의 강의와 윤기준 대리의 에이스기계 연혁과 주요 기술 소개, 그리고 이철 대표이사와 함께 새로운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복동 이사가 에이스기계의 미주 파트너사에 납품한 24면 맥주캐리어박스 등 복잡한 구조를 가진 박스들을 손으로 직접 접어보도록 해서, 이를 양산할 수 있는 장비를 제작하기 위해 얼마나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한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철 대표이사는 지난 코리아팩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테이프가 필요 없는 친환경 박스를 직접 개발한 ㈜날개박스 황금찬 대표를 이날 수업에 함께 자리하도록 해서 학생들에게 직접 소개하면서 “에이스기계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보유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 이를 양산할 수 있는 장비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하고, 학생들에게 이제 국내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에 자긍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의실에서의 수업이 마무리된 뒤에는 이철 대표이사가 직접 학생들과 함께 여러 가지 첨단 설비들이 설치되어 있는 에이스기계의 현장 조립 라인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내부 PPT수업을 통해서 에이스기계의 기술력이 집약된 접착 라인의 각 부분들이 얼마만큼 글로벌 기업들의 현장에서 작업 효율을 높이고 인력 절감 등에 기여하고 있는지 봤던 학생들은 현장 조립 라인을 둘러보면서 이철 대표이사와 여러 가지 질의 응답을 주고 받았다.
현장수업을 마무리한 뒤 학생들과 함께 에이스기계를 찾은 고성혁 교수는 “업체에서 진행되는 현장수업의 경우, 자사 홍보에 그치는 경우가 있음에도 에이스기계 이철 대표이사께서는 충분한 준비를 통해 학생들이 국내외 패키징업계 현황을 이해하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면서 여러 가지 국내 기술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셔서, 매우 높은 만족도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 드린다”고 하면서 “학생들이 졸업 후 국내 패키징업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코리아팩 전시장에서 고성혁 교수와 학생들을 만나 직접 본사로 초청 의사를 전달, 이날 수업을 준비한 이철 대표이사는 “국내 패키징업계 장비들의 기술수준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임에도 업체들은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생들은 현장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인해 선뜻 관련 업체들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해 보고자 이날 수업을 제안했으며,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우수인력들의 지속적인 충원이 패키징업계 발전에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 인쇄와 패키징 업계 학생들을 자주 현장으로 초청, 오늘과 같은 쌍방향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현장 수업 진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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