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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9.04] 홍콩무역발전국, 홍콩 전시 사업 설명회 개최

_업계행사관련_/기자간담회

by 월간인쇄계 2019. 7. 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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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 학술연구단체인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은 2019 경제자유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 보고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사업하기 좋은 순위를 발표했다. 법치주의, 정부 개입, 규제 효율성, 시장 개방 등 네 개 항목의 12개 분야에 걸쳐 180개 국을 평가한 이 보고서에서 23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떨친 곳은 바로 홍콩이었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중국에 반환된 이후에도 홍콩은 외교와 군사를 제외하고는 일국양제 원칙을 따르고 있어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20일 홍콩무역발전국의 주최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는 홍콩의 전시 사업 소개를 비롯해 자유무역시장으로서 홍콩이 갖고 있는 특장점과 국내 기업들이 홍콩 진출에 앞서 갖춰야 할 요건들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The 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의 소피아 청(Sophia Chong) 부사장은 홍콩인쇄포장바람회를 비롯해 4월과 5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일련의 전시회 소개를 통해 무역하기 좋은 홍콩의 매력을 전달했다. 한편, 홍창표 코트라 전시컨벤션실 실장은 홍콩 코트라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제일의 경제자유지수를 자랑하고 있는 홍콩이야말로 사드로 야기된 한한령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중국 진출의 기회이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취재·글_안혜정 기자



홍콩무역발전국, 홍콩 전시 사업 소개

홍콩무역발전국은 지난 3월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홍콩의 전시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콩무역발전국의 벤자민 야우(Benjamin Yau) 한국지부장은 아시아의 무역 허브인 홍콩은 한국에 있어 중국과 미국, 베트남에 이어 4번째 수출시장이자 6대 교역국으로 앞으로 양국 교류는 점차 증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홍콩무역발전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한국과 홍콩의 총 무역액은 2017년 대비 8.9% 증가한 43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총 수출액은 74억 달러로 한국은 홍콩의 11대 수출시장이며, 한국의 대 홍콩 수출액은 357억 달러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야우지부장은 중국 중앙정부가 2020년까지 홍콩 무역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홍콩무역발전국은 더욱 혁신적으로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반 조건과 인프라를 보유, 전시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존에 대한 지원과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전시회,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이번 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홍콩무역발전국의 소피아 청(Sophia Chong) 부사장은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홍콩의 매력적인 입지를 강조하며, 오는 4월과 5월 홍콩에서 열릴 전시회에 대해 소개했다. 청부사장은 최근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홍콩과 마카오 및 광둥성 지역 통합 계획인 ‘Great Bay Area’ 전략을 기반으로 홍콩 전시회를 통한 중국 본토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세제 혜택과 인센티브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어 중국 본토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에 홍콩이 기회의 시장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청부사장에 따르면, 2018년 홍콩무역발전국이 개최한 30여 개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수는 3만 9천개가 넘으며, 7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했다. 청부사장은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홍콩무역발전국이 주최하는 전시회를 통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를 기대하며, 한국의 모든 바이어와 소매 및 유통업체가 홍콩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직접 경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연간 홍콩무역발전국이 개최하는 전시회 수는 30개 이상으로 이 가운데 11개 전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전자박람회, 보석박람회, 선물용품박람회, 그리고, 시계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홍콩인쇄포장박람회(www.hkprintpackfair.com)

청부사장은 오는 4월과 5월 홍콩에서 개최될 여덟 개의 전시회들을 하나씩 소개했다. 홍콩무역발전국은 조명박람회를 시작으로 전자박람회, 정보통신박람회, 가정용품박람회, 홈텍스타일 및 가구박람회, 선물용품박람회, 인쇄포장박람회, 그리고 의료기기박람회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시회 가운데 인쇄산업과 관련된 전시회는 홍콩무역발전국과 CIEC Exhibition Company(HK) Limited가 공동 주관하는 제14회 HKTDC 홍콩인쇄포장박람회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480개 업체가 출품, 인쇄와 포장에 관한 최신 솔루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년 전시회에는 10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1,600명의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홍콩인쇄포장박람회에는 ‘Printing and Packaging Solutions for Fashion & Accessories’와 ‘Innovative Retail Display Solution’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텍스타일용 인쇄기를 비롯해 라벨 및 리본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패션 및 악세서리 솔루션들이 중점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Innovative Retail Display Solution’ 전시 공간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 RFID 태그, POP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그 외의 첨단기술을 사용한 혁신적인 리테일 디스플레이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된다. 또한, 큰 기대를 안고 신설되는 ‘World of Advertising & Signs’ 전시 공간에서는 다양하면서도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콩, 무관세 무인증으로 유통에 최적화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코트라 홍콩 무역관 관장을 역임한 홍창표 코트라 전시컨벤션실 실장이 초청되어 홍콩 시장에 대한 견해와 분석을 공유했다. 

홍실장은 홍콩은 규제가 없고 세율이 낮아 사업 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Great Bay Area’ 전략을 바탕으로 그 경제적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또한, 740만에 인구에 불과한 홍콩이지만, 연간 관광객수가 6,500만명에 달하고 있다며, 홍콩에 진출하는 기업에게 소비 시장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강조했다. 

사드의 여파로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이후 많은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보다는 홍콩 시장을 우회해 인지도를 높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중국에서는 한한령으로 수입 제품의 인증 발급 부분을 고의로 지연시키거나 통과를 지연시키고 있으나 홍콩은 무관세에 인증이 필요 없어 유통하기 쉬운 구조를 갖고 있다고 전하며, 홍콩 시장이 갖고 있는 장점을 재차 강조했다. 



통합 마케팅 솔루션으로 프로모션 기회 확대

홍콩무역발전국은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앱으로 제공,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의 브랜드와 제품을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프로모션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모바일 앱인 HKTDC 마켓플레이스 앱에는 전시회에 대한 소개는 기본으로, 제품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매거진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가 포함되어 바이어들의 소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방문객들을 위한 전자출입증과 전자명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콩무역발전국에서는 홍콩인쇄포장박람회에 출품할 업체들을 모집하고 있다. 전시 출품에 관심있는 업체들은 홍콩무역발전국(☎ 02-6000-2273)으로 연락하면 된다.


홍콩무역발전국(The 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1966 년 설립된 준 정부기관이다. 중국 본토에 13개소를 포함, 전세계에 50개 사무소를 보유한 홍콩무역발전국은 중국 및 아시아 지역, 그리고 세계를 무대로 하는 사업 활동의 플랫폼으로서 홍콩의 역할을 홍보하고 있다. 5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홍콩무역발전국은 국제 전시회 및 컨퍼런스,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을 비롯, 많은 기업들에게 중국 본토 및 국제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무역 간행물, 연구 보고서, 미디어룸을 포함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www.hktdc.com/abou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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