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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9.10] ㈜윤후렉소, Esko 디지털 이미징 제판시스템 CDI Crystal 5080 XPS 도입

_기업탐방_/국내 장비 도입 사례

by 월간인쇄계 2020. 2. 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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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소 인쇄(수지)판 전문 제조기업 ㈜윤후렉소(대표 이사 윤섭)가 최근 Esko 디지털 플렉소 제판시스템 CDI Spark 4260과 CDI Crystal 5080 XPS를 도입했다.

1997년 그라비아 제판 디자인 업무를 시작한 윤후렉소의 윤섭 대표이사는 2004년부터 플렉소 제판 업무를 맡아 오다가 20년간의 제품 개발 기술로 더 높은 품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윤후렉소를 설립하고 이번 장비들을 도입하게 되었다.

“패키징 관련 디자인 업무를 시작할 때부터 Esko 소프트웨어와 장비들을 다뤄왔으며, 전 세계 인쇄 시장에서 80%에 해당되는 업체들이 Esko 디지털 이미징 제판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지난 drupa 2016에서 유럽 전역 에서 생산되는 모습과 인쇄 결과물을 보고 현지에서 바로 계약을 결정했다”고 장비 도입 배경을 설명한 윤 대표이사는, “최적의 상태로 동시 제어되는 UV 주노광 및 백노광을 통해 고도의 일관성을 갖춘 디지털 플렉소 인쇄판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물질 배출도 현저히 떨어지는 강점을 갖추고 있는 Esko 장비와 20년 간의 기술 노하우가 결합되어 아직 설립 초기이지만 고객들에게 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후렉소 회사개요에 대해

주식회사 윤후렉소는 플렉소 인쇄에 필요한 인쇄(수지)판 제조 전문기업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997년 그라비아 제판 디자인 업무를 시작했으며, 2004년부터 플렉소 제판 업무를 맡아 지금까지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쌓아 온 20년간의 경력과 제품을 개발해 온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높은 품질을 실현 하고자,  지난 4월 ㈜윤후렉소 라는 회사를 설립 했습니다.

‘최고의 기술과 고객의 신뢰’라는 경영철학 아래 창업 초기부터 품질혁신에 매진함과 동시에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윤후렉소는 최근에는 고품질 인쇄판 제작을 통해서 빙과와 음료, 가공식품 연포장 패키지 등을 기존 그라비어 인쇄에서 플렉소 인쇄로 전환하고자 하는 대기업 관계자들과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들 기업에서는 기존의 필름과 알루미늄 합지 포장재는 쓰레기 분리 배출에 문제가 발생하지만 종이와 알루미늄 합지는 재생 쓰레기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와 친환경, 작업의 경제성과 편의성 등의 기타 이유들로 인해 플렉소 인쇄로의 전환을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기존 플렉소 판재는 소프트한 성질이 있어서 장통 물량을 작업할 때는 품질의 일관성이 떨어졌는데 아사히 판재를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품질 일관성이 더 길게 유지됩니다. 작업공정에서 이물질 배출도 현저히 떨어지게 되는데 이 부분이 바로 최적의 상태로 동시 제어되는 UV 주노광 및 백노광을 통해 고도의 일관성을 갖춘 디지털 플렉소 인쇄판을 생산할 수 있는 Esko CDI Crystal 5080 XPS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Esko 코리아 장비를 구매한 도입 배경 및 내용

오랜 기간 동안 Esko 소프트웨어 제품인 Artpro와 PackEdge를 기반으로 제판 설비 Full HD CDI 까지 총 20년간 Esko제품을 사용해 왔습니다.

Artpro와 PackEdge는 라벨 및 패키징 프리프로덕션을 위한 편집기로 트래핑과 왜곡, 스크리닝, 바코드, 반복 배열 등 프리프레스 공정의 주된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특히, 플렉소 및 패키징 디자인의 대량 제작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제작 오류의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장비를 교체할 수 있었던 주된 계기는 2016년 독일에서 개최된 drupa 인쇄전시회에서 Esko 신제품인 ‘CDI Crystal 5080 XPS’ 을 직접 접하게 되면서부터 입니다.

유럽 전역에서 생산되는 모습과 인쇄 결과물을 보고 현지에서 바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인쇄 시장에서 80%에 해당되는 업체들이 Esko 디지털 이미징 제판 설비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도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현재는 차세대 플렉소 인쇄판 제작공정을 통해 오류율 50%감소로 인쇄판 낭비를 방지하고 작업자의 작업시간을 73%이상 감축시키며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습니다.


Esko 코리아 장비 도입으로 인해 기대되는 점 및 산출되는 이점.

Esko의 제판설비는 모든 수지판 재료를 제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타사의 장비는 무조건 그 회사에 해당되는 수지 재료만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Esko의 제판 설비는 전 세계의 모든 수지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이미징과 LED UV 노광의 통합 및 자동화를 통해 제품의 일관성을 높였습니다.

CDI Crystal 5080 XPS에서는 두 가지 과정을 일원화해서 플렉소 인쇄판 제작 공정 시간이 짧아 졌습니다.

평판으로 LED UV 노광을 실행하므로 수지판의 정밀도가 급격하게 좋아졌는데 윤후렉소와 최근 연포장 인쇄 / 백시트 인쇄 / 콜게이트 인쇄 / 종이컵인쇄 / 라벨 인쇄 등의 제품 제작과 관련해서 인쇄판 거래를 진행했던 관계자들은 특히 대단히 큰 만족감을 표시하셨습니다.


플렉소 인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연포장 시장의 흐름에 대해

현재 국내 연포장 시장의 90%는 그라비아 인쇄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일본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여전히 일본에서는 95% 이상의 주류 업체들이 용제 잉크를 사용하면서 그라비아 인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인 면을 알고 있지만 포장지의 화려함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 역시 플렉소 인쇄를 많이 보편화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친환경적인 플렉소 인쇄가 시장에서 점차 많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들 알고 있듯이 플렉소 인쇄의 장점은 잉크가 얇게 올라가고 잔류용제가 적어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잉크비용이 저렴하고 소비량이 적어 원가절감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인쇄품질 면에서도 10년전만 하더라도 그라비아 인쇄물과 경쟁조차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우세했지만, 지금은 그라비아 인쇄물보다 더 좋아진 부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종이인쇄에서는 그라비아 인쇄물보다 훨씬 더 우수하게 인쇄되고 있습니다. 선진국 일수록 플렉소 인쇄가 발달되어있고,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지역은 인체에 좋지 않은 그라비아 인쇄 자체를 굉장히 엄격한 규정을 두고 다루고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수성잉크와 유성잉크 정도의 잉크의 종류를 알고 있습니다.

유성잉크는 표면상으로도 냄새가 나고 이를 섭취했을 경우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수성잉크는 냄새가 나지 않고 인체에 영향이 없을 수는 없지만 훨씬 친환경적이라 생각됩니다.

집에서 인테리어를 하실 때 다들 냄새가 나지 않는 친환경잉크로 벽을 칠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장은 수성잉크가 많이 발전되었고 알코올 잉크도 품질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대기업 식품 관련 기업 역시, 플렉소 인쇄를 검토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설치 되고 있습니다.

아마 3년 이내에 시장 변화가 매우 급격하게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플렉소 인쇄로 전환할 분명한 조건은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증가와 기업의 책임의식, 작업의 편의성, 작업공정의 경제성 등의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윤후렉소는 이렇게 급변하는 국내 시장속에서 최고의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앞으로 윤후렉소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윤후렉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강촌로 35(신길동)

전화 070)8676-1687│팩스 070)7589-7878│이메일 yoonflex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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