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0.02] ㈜신정테크, 창립 30주년 맞아 신사옥 준공

개척, 실천, 도전이라는 사훈으로 1990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인쇄 현장의 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장비들을 개발, 공급해 온 ㈜신정테크놀로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상호를 ㈜신정테크로 변경하고 파주에 신사옥 준공과 함께 자동탈지기시스템 헤바(HEBA)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 또 한번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번 신정테크의 파주 신사옥&트레이닝 센터 준공은 1990년 신정정밀 설립 당시부터 이기범 대표이사가 구상해 왔던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쇄업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쇄현장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센터를 만들어 보겠다’는 오랜 꿈이 마침내 실현된 것으로 신정테크의 오늘이 있기까지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의욕적으로 향후 트레이닝 센터의 운영 계획 등을 밝혔다.

신정테크가 새로 준공한 파주 신사옥과 트레이닝 센터는 현재 일산 사옥의 2배 이상 크기로 1,300㎡(약 400여 평)의 대지에 495㎡(약 150여 평) 규모로 사무실과 장비 전시 공간, 트레이닝 센터가 자리하게 된다.

복층으로 설계된 내부는 1층은 자동, 반자동 탈지시스템을 테스트 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센터가 자리하게 되며, 2층에는 사무 공간과 함께 기존 신정테크의 장비 라인업이 전시되게 된다.

특히 트레이닝 센터는 보다 장기적으로 패키징 인쇄분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신설한 것으로,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짧은 기간에도 많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패키지 인쇄 후공정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로 자리매김한 자동, 반자동 탈지시스템 헤바와 헤바2를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고, 현장 오퍼레이터가 자동, 반자동 탈지시스템의 여러 기능을 보다 충분하게 숙지할 수 있는 트레이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정테크에서는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장비 도입 이전 보다 장비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동, 반자동 탈지시스템 오퍼레이터의 능력을 배양하고, 보다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인력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테크는 파주 신사옥으로의 이전을 2월말까지 마무리하고, 3월이나 4월경 인쇄업계와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 이전 기념식을 통해 신사옥과 트레인팅 센터 내부를 공개, 보다 자세하게 향후 운영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 이어진 기사보기

① ㈜신정테크, 창립 30주년 맞아 신사옥 준공

② 인터뷰 - ㈜신정테크 이기범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