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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0.02] 리코코리아, 본사 방문 - 리코 인쇄혁신센터&리코 고객체험센터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20. 4.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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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코리아(대표이사 박영철/www.ricoh-korea.co.kr)가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본사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인쇄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리코 인쇄혁신센터(RICOH Printing Innovation Center)와 리코 고객체험센터(RICOH Customer Experience Center Tokyo), 리코 인더스트리 가쓰다 공장(RICOH Katsuta factory)을 방문, 리코의 철학과 주요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인쇄학회 오성상 회장을 비롯 다수의 인쇄업계 리딩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리코코리아의 박영철 대표이사와 이채욱 부사장도 이번 일정을 함께 하면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첫 번째로 방문한 리코 인쇄혁신센터에는 리코 Pro C9210, C8320S, C7210S, C5120S, L4130, Ri 100 등 하이엔드 상업인쇄 컬러 장비부터 와이드 포맷, 전사 인쇄기까지 주요 장비 라인업이 해당 어플리케이션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리코의 최신 인쇄 장비를 시연해 보면서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으로 다양한 인쇄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리코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최신 디지털 인쇄시장의 흐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리코 본사에서 판매본부 카즈히사 고토 직할판매본부장과 한국과 중국, 남미 관련 사업추진실 켄이치 니시다 실장 등 주요 임원들이 한국 인쇄 관계자들을 맞아 리코 그룹 및 주요 비즈니스와 리코 인쇄혁신센터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디지털 어플리케이션 존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오후 일정에서는 리코 고객체험센터를 방문했다.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상업인쇄 시장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한 고도화, 자동화 실현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된 고객체험센터에서는 리코 Pro VC70000과 Pro C9200, 7110, 5210S 등의 상업인쇄장비와 전사인쇄기 Ri100와 같은 인쇄장비와 삼방재단기, 무선철기 등의 후가공 라인을 통해 리코의 일본 내 계열사 20개사 명함과 전국 300 여 군데의 영업 거점 카탈로그를 온디맨드 형태로 주문, 생산하고 있다.

고객체험센터의 인쇄현장은 디지털 인쇄현장의 교과서라고 할 정도로 전체 인쇄공정을 고려한 인쇄와 후가공 장비의 배치, 작업 동선, 철저한 온·습도 유지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서 리코 사용자 지원 프로그램(Ricoh User Support Program)에 따라 각 장비 별로 고객이 요청한 용지를 정착과 이송, 인쇄 품질 등의 측면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 적합 여부를 회신해 주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다.



생산 공정을 둘러본 뒤에는 리코의 고속 연속용지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 리코 Pro VC70000에 대한 설명과 시연이 진행되었다.

오프셋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리코 Pro VC70000은 보다 다양한 용도로의 활용 가능성, 생산 비용 절감, 보다 손쉬운 운영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사전 코팅이 필요 없으며 더욱 넓은 색상 재현력을 가진 리코의 새로운 잉크와 어드밴스드 건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 Pro VC70000은 생산 능력을 극대화시켜 오프셋 인쇄용 코팅용지 뿐 아니라 다양한 용지에서 작업자가 빠르게 인쇄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독자적인 인쇄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는 리코 그룹

1936년 설립, 84년의 역사를 가진 리코 그룹은 그 동안 집약된 핵심 인쇄 기술을 근간으로 하드웨어 개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서 사무기 및 산업용 인쇄, 상업인쇄 시장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9만 3천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에 있으며 총괄 법인 4곳과 200여 개국에 법인을 두고 있다.

리코 메인프로덕트 서비스는 복합기와 프린터가 중심이 되는 오피스 프린팅 관련 사업부와 상업용, 산업용 인쇄 담당 사업부 등이 있으며 써멀 미디어, 3D 프린터도 최근에 시작했다. MFP 비즈니스는 일본에서 단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 남미 등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리코는 상업용, 산업용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능성 추구하는 것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종이 외에 여러 미디어 대응을 위해 ‘보여지는 인쇄’에서 ‘사용되는 인쇄’로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쇄는 프리프레스-프레스-포스트프레스의 공정으로 진행하는데 리코는 이 과정에서 고객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프레스 공정에서는 두껍거나 얇은 종이, 메탈릭, 필름 등으로 가용할 수 있는 미디어 영역을 늘려가고 있으며, 프레스 공정에서는 인쇄품질 향상과 특수컬러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후가공은 피니셔 개발을 지속 중에 있다.

리코는 잉크 검증(타사 잉크에 대한 호환성 검사)과 잉크 조합 공식 설계, 잉크 물질 개발, 안료 분사 등 잉크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리코는 40년이 넘게 잉크젯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데 140여 명의 프린트헤드 엔지니어, 120여 명의 잉크 엔지니어 120명, 상업인쇄 제품 시스템 엔지니어 180명, 산업용 프린트 제품 시스템 엔지니어 180명 등 총 620여 명의 인원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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