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본 포장 인쇄업체 긴요샤(Kinyosha Printing Co., Ltd.)는 새로 설치된 유테코 사파이어 EVO 프레스가 현장 인수 테스트에서 합격 판정을 받자 바로 생산에 나섰다.
이 대량 생산 디지털 잉크젯 프레스는 긴요사의 포장 인쇄 능력을 확장시키고, 고속 고품질 용도에서 효과적인 비용으로 매우 탄력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파이어 EVO 프레스는 유테코 그룹이 코닥과 제휴하여 개발한 것으로, 나고야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오구치의 긴요샤 공장에 설치돼 있다.
긴요샤는 유수의 브랜드 고객사들을 위해 사파이어 EVO 프레스를 이용해 다양한 용도로 종이와 플라스틱 재질 두 가지를 인쇄하고 있다. 긴요샤의 자회사 중 하나에서 패키징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DP2 인터내셔널(디지털 패키지 프린트 인터내셔널)의 이즈미 마키노 대표는 “긴요샤는 사파이어 EVO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우리 고객사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개념을 알리려 한다”고 말하고, “포장 인쇄 시장에서 이렇게 획기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세계 최초의 설비 현장이 된 것이 감격스럽다. 신축성 재질과 종이에 친환경 잉크로 디지털 인쇄를 탄력적으로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브랜드 고객사들에게 새롭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닥 스트림 잉크젯 기술과 코닥의 친환경 수성 안료 잉크를 활용하는 사파이어 EVO 프레스는 다양한 종류의 종이 및 플라스틱 필름 재료, 예컨대 PP, BOPP, PE, PET 등에서 탁월한 CMYK 인쇄 품질을 발휘한다. 코닥 스트림 잉크젯 라인헤드가 탑재되고 코닥 고속 디지털 프론트엔드에 의해 구동되는 웹 프레스는 최대 웹 너비 650mm, 인쇄 너비 622mm를 지원한다. 분당 150미터 이상의 생산 속도는 신축성 재질에서 다른 어떤 디지털 솔루션보다 빠르다. 긴요샤는 생활용품의 피부접촉 인증을 받은 퍼스널 케어 안료 잉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EU와 미국의 식품 간접 접촉 규제 요건을 준수하고 있다.
이스트만 코닥 컴퍼니의 부사장이자 디지털 프린트 그룹의 사장인 랜디 밴다그리프는 “긴요샤에서 사파이어 EVO 프레스의 성공적인 가동 시작은 코닥 스트림 잉크젯 기술이 신축성 재질에서 인쇄업체 및 브랜드 업체가 요구하는 고성능, 고품질, 풀컬러 제작 디지털 솔루션을 매우 짧은 준비시간과 최소한의 낭비로 만족시키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유테코 그룹 알도 페레티 사장 겸 CEO는 “사파이어 EVO는 유테코 그룹의 기술 완성도, 그리고 코닥의 혁신적인 연속 잉크젯 기술이 인쇄 프레스의 개발 및 제조에 녹아 들어간 것”이라고 하면서, “이제 디지털 솔루션을 쉽게 다룰 수 있게 된 포장 가공업체는 완전히 새로운 응용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고 기존 인쇄 공정을 디지털로 전환해서 시간과 자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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