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래수/www.pico.or.kr/이하 대한인쇄연합회) 제59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5일 PJ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대한인쇄연합회 이충원 명예회장과 대한인쇄문화협회 원종철 회장, 조정석 명예회장, 홍우동 전임회장 등 인쇄관련단체 전현직 회장들과 서울인쇄조합 김남수 이사장, 부산인쇄조합 서정봉 이사장, 인천인쇄조합 정용석 이사장, 경기도인쇄조합 김충복 이사장, 충북인쇄조합 신태악 이사장, 대전세종충남인쇄조합 박영국 이사장, 전북인쇄조합 서정환 이사장, 광주전남인쇄조합 최경채 이사장, 울산경남인쇄조합 장태권 이사장, 제주인쇄조합 고상호 이사장 외 전국 인쇄조합 이사장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는 시상과 개회사, 의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장 권한대행을 맡아온 고상호 제주인쇄조합 이사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총회의 의안심의 순서에서는 1호 의안인 지난해 사업보고와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부터 4호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조합추천제도 추천한도 의안까지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며 임원선출 순서에서는 박수로 박래수 삼부문화㈜ 대표이사를 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새로운 인쇄업계의 미래, 그 길 위에서 뛸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이번 23대 후보에 나섰던 박래수 신임 회장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시작으로 ‘인쇄업계 소통과 화합으로 인쇄인 권익 보호’, ‘연합회 재정 건전성 확보’, ‘인쇄업종에 편중된 불합리한 계약 해소’, ‘공동브랜드(하이프린팅) 활성화 추진’, ‘국군인쇄창, 지방자치단체 발간실을 축소 운영으로 인쇄업계의 영역 확대’ 등 6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박래수 신임 회장에 대해 전현직 인쇄단체장들은 한결 같은 기대를 표시했다.
이충원 대한인쇄연합회 명예회장은, “박래수 신임 회장은 서울제일인쇄사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도 대인 관계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한 능력 있는 인쇄인으로 업계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라고 했으며,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명예회장은, “박래수 신임 회장은 깨끗하고 올곧은 성격의 인쇄인으로서 44년 경륜으로 업계 발전을 위해 큰 족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수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박래수 신임 회장은 대 선배님으로서 지금까지 곁에서 보아 온 모습은 항상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며 업계 선·후배들을 위해 많은 배려와 협조로 지금도 후배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힘이 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인쇄업계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경청하고 소통하며, 업계 화합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대정부 건의와 입법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인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 순서에서는 대성인쇄사 이부규 대표와 건원인쇄사 김태성 대표, 종합인쇄 삼진사 이상말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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