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조합,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여름철 오존 저감 합동 거리 캠페인’개최

 

서울인쇄조합,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여름철 오존 저감 합동 거리 캠페인’개최

시민과 인근 인쇄업체 대상으로 오존 관리의 중요성 및 정책을 홍보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과 함께 지난 6월 8일 명보극장 사거리에서 ‘여름철 오존 저감 합동 거리 캠페인’을 열고 시민과 인근 인쇄사를 대상으로 여름철 오존 관리의 중요성 및 정부 대책을 홍보했다. <사진>

이번 거리 캠페인에는 김남수 이사장,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 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직원 11명이 참석해 시민들과 인근 인쇄업체에 기념품과 홍보물을 나눠 주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김남수 이사장은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온난화 현상 등 지구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는 생존과 직결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거리캠페인을 기점으로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정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정책에 적극 협조해서 오존 저감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 및 주의보 발령 일수 및 횟수 증가, 기후변화 및 여름철 최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시민들과 업체의 협조가 없이는 오존 감소 정책이 효과를 거두기가 어렵다”면서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신 덕분에 많은 시민과 인쇄업체에 오존 저감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5월 25일 조합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경영 인쇄업체 조사 및 지원 정책 마련 등 수도권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