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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2.02] 자동 접지의 생산성을 완벽히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스탈폴더 P-스태커 로봇 기술

_기업탐방_/해외 장비 도입 사례

by 월간인쇄계 2022. 12.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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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이델베르그가 출시한 P-스태커의 푸시 투 스톱(Push to Stop) 기술과 함께 현재 수많은 고객들이 접지기를 가동하고 있다.

P-스태커는 독일 레겐스부르크(Regensburg)에 위치한 아우뮐러 드럭(Aumüller Druck GmbH & Co. KG)과 벨름(Belm)에 있는 마인더스&엘스터만(Meinders & Elstermann GmbH & Co. KG)에서 수개월간 사용되고 있다. 이 두 상업 인쇄 회사 모두에서 P-스태커는 푸시 투 스톱 모드에서 고도로 자동화된 생산 라인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스피드마스터 매엽 오프셋 인쇄 기술에 Push to Stop 원리를 도입하고 이를 스탈폴더 접지기에 적용한 세계 최초의 제조업체인 하이델베르그는 이를 통해 아우뮐러 드럭(Aumüller Druck)과 마인더스&엘스터만(Meinders & Elstermann)은 자신의 생산 라인을 하이델베르그의 프리넥 워크플로우에 완벽히 통합할 수 있게 되어, 생산 라인의 자동 제어 및 모니터링이 양방향으로 가능하게 되어 생산 데이터도 수집한다.

 

P-스태커의 사용으로 총 생산량을 시간당 최대 18,000매까지 높인 아우뮐러

아우뮐러 드럭(Aumüller Druck)의 작업 구조는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단통작업으로 나눠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푸시 투 스톱 작업에서 4대의 스피드마스터 매엽 오프셋 인쇄기로 인쇄하고 2014년과 2016년에 각각 가동에 들어간 스탈폴더 TX 82 2대와 스탈폴더 TX 96 3대로 구성된 고성능 접지기 5대를 사용하고 있다. 이 5대의 발채 접지기 각각에서 PFX 급지부는 접지기에 용지를 급지한다.

아우뮐러 드럭(Aumüller Druck)의 생산 책임자인 폴커 될링거(Volker Dollinger)는 “하이델베르그의 스탈폴더 TX 기술 덕분에 교대 작업조당 생산량이 40,000매에서 80,000매로 두 배 늘어났다”고 말했다.

▲ 아우뮐러 드럭은 P-스태커로 생산량을 약 25% 늘렸다. 스탈폴더 TX 96은 교대 작업조당 최대 110,000매의 16페이지 시그니처를 인쇄할 수 있다.

아우뮐러 드럭(Aumüller Druck)은 P-스태커를 사용해서 생산량이 약 25% 더 크게 증가했다. 스탈폴더 TX 96은 교대 작업조당 최대 110,000매의 16페이지 시그니처를 처리할 수 있다. 기계는 대부분 자율 가동되며 푸시 투 스톱 생산의 경우, 시스템은 접지기의 급지부에 설치된 카메라로 읽어내는 인쇄된 바코드를 통해 작업이 변경되었음을 알게 된다. 매엽 오프셋 시스템과 동등하게 시간당 최대 18,000매를 접을 수 있게 된다. 될링거(Dollinger)는 “물리적 작업을 제거함으로써, 기계 작업자는 접지물과 종이의 품질에 맞게 접지기의 성능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한다”고 말했다.

후가공 공정이 중철 혹은 무선철인지에 따라 첫 페이지가 위 또는 아래를 향하도록 접지물을 쌓아야 한다. 이 작업은 이전에 접지기의 작업자가 수행했지만, 이제는 로봇 팔이 정렬 유닛에서 앞쪽으로부터 혹은 뒤쪽으로부터 잡을 수 있는 P-스태커를 통해 수행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P-스태커는 중간 레이어를 자동으로 삽입할 수도 있다.

디지털화의 최전선에 있는 마인더스&엘스터만

자동화에 앞서가고자 한 마인더스&엘스터만(Meinders & Elstermann)은 2013년에 매엽기 정렬 방식의 급지 시스템을 갖춘 접지기 스탈폴더 TX 96 이어서 2018년 8월에 출시되어 푸시 투 스톱 기능이 장착된 세계 최초의 접지기로써 자동으로 시스템이 시그니처를 변경할 수 있는 스탈폴더 TH 82의 시험 운행에 참여했다.

마인더스&엘스터만(Meinders & Elstermann)은 현재 2대의 스탈폴더 TX 96과 스탈폴더 TH 82-P에 P-스태커를 장착, 접지 공정을 완전히 자동화하기 위한 최종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또 다른 단계를 밟았다. 로봇 덕분에 접지기에서 푸시 투 스톱 생산 모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마인더스&엘스터만(Meinders & Elstermann)의 옌스 라우쉔(Jens Rauschen) 전무이사는 “이 솔루션을 통해 전체 생산 공정에서 종합 장비 효율성(OEE)을 40%에서 6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마인더스&엘스터만은 3대의 스탈폴더 접지기에 각각 P-스태커를 장착했다. 이 회사는 전체 생산 공정에서 종합 장비 효율성(OEE)을 40%에서 6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첫 번째 P-스태커의 파일럿 고객으로 참여했다. 스탈폴더 접지 기술은 P-스태커가 없는 기계보다 최소 15% 빨랐다. 이로 인해 회사는 이 솔루션에 접지기 2대를 더 장착하게 되었다.

스탈폴더 TX 96 2대의 생산 라인을 단 한 사람이 모니터링 하는 반면, 스탈폴더 TH 82-P에서 일하는 작업자는 함께 폴라(Polar) PACE 재단 시스템에서 작업한다. 옌스 라우쉔(Jens Rauschen)은 “과거에는 직원들이 접지기에서 작업조 당 최대 6톤의 종이를 옮겨야 했지만 이제는 이 모든 무거운 짐을 로봇에게 맡긴다”고 말했다.

마인더스&엘스터만(Meinders & Elstermann)의 인쇄물은 매우 다양하며, 여러 다른 주문의 시그니처가 종종 하나의 팔레트에 배치된다. 납기를 최대한 맞추는 측면에서 스피드마스터 인쇄기에서 인쇄를 하거나 수프라세터 CtP에서 인쇄판을 출력하는 것을 포함해 가장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는 후가공에서 결정된다. P-스태커는 이 워크플로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하이델베르그의 후가공 책임자인 요그 단하르트(Jörg Dähnhardt)는 “P-스태커 로봇과 스탈폴더 접지기가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자동화 격차를 상당히 좁히고 자율적인 인쇄 생산과 스마트 인쇄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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