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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2.04] 대한그래픽기술협회, 2022년도 정기총회&제17회 대한민국 그래픽산업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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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2. 12.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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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그래픽기술협회(회장 이영수/www.kogra.org)가 지난 3월 25일 을지유니크팩토리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와 제17회 대한민국 그래픽산업대상을 개최했다.

제17회 대한민국 그래픽산업대상 시상으로 시작한 이날 총회는 박삼도 회장의 개회사와 감사 보고, 제1호부터 4호 의안까지의 부의사항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삼도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한그래픽기술협회는 2004년 3월 1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국내 그래픽산업의 자생적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지난 2018년 협회 명칭을 사단법인 대한그래픽기술협회로 변경함에 따라 인쇄가 단순히 인쇄물에서 벗어나 연관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중요 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 서울서밋2009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130 총회, 관세 감면 지정과 FTA 관련 산업 정책 건의 등 국내 인쇄산업의 위상 제고를 위해 수행해 왔던 협회 활동을 소개한 박 회장은, 인쇄 관련 세미나와 기술 포럼 개최, 인쇄 표준화 활동 지원, 디지털 잉크젯 헤드와 수성 잉크 개발 등 앞으로 협회가 계획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진 임원 선출 순서에서는 3년 임기의 제7대 회장으로 ㈜더씨엠와이 이영수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좌측부터) 제7대 이영수 신임 회장, 박삼도 전임 회장

이영수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시각적인 형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정의되어 왔던 인쇄는, 그래픽 기술의 발전으로 시각적인 것에서 공간적인 영역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술 발전에 따라 표현의 다양성이 전 산업으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인쇄산업이 도태되지 않도록 관련 기술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주시해야 하며, 앞으로 그래픽기술협회 울타리 안에서 회원사와 기자재 관련업체, 언론사, 학계의 연구자분들을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서 협회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방안을 찾아가야 한다. 그 동안 전임 회장님들의 노력과 더불어 협회의 설립 추진 목적,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안을 접목해서 그래픽기술협회가 여러분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마무리하고, 박상도 전임 회장과 김진배, 김범식 명예회장, 故 박충일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더씨엠와이 이영수 대표이사는 조부와 부친을 이어 3대째 인쇄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영학과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 중구상공회 수석부회장과 경영애로해소위원회 위원장, 행복공간연구소 소장, 한국집합건물법학회 상임이사, 서울 중구 대규모점포 분쟁조정위원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제17회 대한민국 그래픽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동양상사지기인쇄 김인호 대표이사(경영혁신부문)와 한영문화사 박만영 전무이사(기술혁신부문), 선일인쇄지공기계판매㈜ 김종운 상무이사(산업개척부문), 솔라고PMS㈜ 정원식 전무이사(산업진흥부문)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송운사 조태호 이사(경영혁신부문)와 팩컴코리아㈜ 송창건 수석연구원(기술혁신부문), ㈜딜리 기술연구소 전찬영 팀장(산업개척부문), ㈜예인미술 서강준 기장(산업진흥부문)이 협회장상을, 팩컴코리아㈜ 김익성 과장과 ㈜더 성도 김민준 부장, ㈜예인미술 김종운 과장, 한국하이델베르그㈜ 최상현 부장, ㈜디어스아이 최봉기 차장 등이 우수임직원으로 선정되어 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2004년 국내인쇄산업의 자생적 성장기반 구축과 공동번영, 화합 발전을 이해 설립된 대한그래픽기술협회는 초대 박충일 회장과 김진배, 김범식, 박삼도 회장에 이어 이영수 신임 회장이 협회 활성화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으며, 올해 주요 사업으로 인쇄 및 관련 기술의 보급을 위한 프린팅데이 및 기술포럼 개최, 국제 그래픽기술 표준화 지원 사업, 대한민국 그래픽산업 대상, 그래픽 신기술 교류 및 한국 그래픽산업 홍보 사업, 신규 수익사업 개발, 기술 특화 정보 제공을 위한 발간사업의 지속 및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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