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PRINT 2022에 출품하는 장비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K-PRINT 2022에서 코스테크는 수성과 솔벤트, UV 솔루션과 커팅 플로터, 그라프텍 자동 미디어 공급장치 F-MARK 2까지 10여 대의 자사 장비를 선보이게 됩니다.
저희가 사인(sign) 전시회에서는 대형 장비를 선보이기도 하지만, 일반 인쇄업체 관계자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K-PRINT에서는 최근 새로 출시된 엑스퍼트젯(XPJ)-1341WR Pro와 1341SR Pro, 그라프텍 커팅 플로터 CE7000 40/130과 자동 미디어 공급장치 F-MARK 2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기간 중 사인 분야는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사인 분야는 여러 가지 행사들이 개최될 때마다, 거기에 부가적으로 사용되는 현수막과 깃발, 배너, 기타 광고 인쇄물들의 출력 물량이 발생하게 되는데 코로나 기간 중에는 행사가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사인 분야 전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반면 예상보다 많이 성장한 것은 커팅 시장이었습니다.
배달 시장이 커지면서 패키지에 사용되는 스티커와 팬시 스티커 등 스티커 관련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면서, 레드프린팅과 같이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150여 대의 커팅기를 사용 중인 고객 외에도, 4~5대의 커팅기를 운용하면서 외주 처리와 자체 MD상품을 생산하던 온라인 플랫폼을 가진 수도권 업체와 지방 중소 업체들이, 시장 수요 증가로 인해 장비 규모를 30~40여 대까지 늘리면서 외형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기능적인 면에서 커팅 장비의 특징 변화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커팅 장비의 경우 고객사에서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동하는 경우가 많고, 장비 고객사들의 최종 소비자들마다 하고자 하는 솔루션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 모델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칼선과 칼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서 그라프텍과 긴밀하게 소통을 하고 관련 소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통해 커팅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까.
커팅기는 레지스트 마크를 인식해서 칼선 위치를 정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소재가 다양화되면서 작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소재의 틀어짐을 롤러 압력 값을 조정해서 방지하거나, 아주 얇고 특이한 소재는 보다 정교한 커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그라프텍과 논의하고, 이에 대한 기술적 피드백을 고객사들이 원활하게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출력 장비 선택에 있어 기능적으로 중요한 부분들은 무엇입니까.
코스테크는 자체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는 잉크의 꾸준한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장비를 사용하는 고객사에서 효율적으로 생산 단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헤드의 높은 내구성, 잉크의 정확하고 일정한 탄착을 통한 높은 출력 품질의 구현을 위해서도 무토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 상황이 나빠지면서 저렴한 소재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소재들에도 원활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합한 잉크와 장비 부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장비 구동에 있어 컬러 관리도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코스테크에서는 공급하고 있는 장비의 컬러 관리를 전담하는 팀을 운영하면서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출력 장비를 공급하기 전에, 국내 시장 기준에 맞는 컬러 프로파일을 제공하고 있지만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개별화된 프로파일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장비마다 소재와 잉크에 따른 1만 여종의 프로파일을 제작, 고객사 여건과 작업 물량에따라 저희 웹사이트에서 필요한 프로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코스테크가 가진 우월한 시장 경쟁력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우선 무토 프린터 전용으로 새로 개발된 어큐파인(AccuFine)헤드를 장착한 장비 엑스퍼트젯(XPJ)-1341WR Pro와 1642WR Pro 장비의 헤드를 2년 무상 보증과 같이 고객사들의 안정적인 장비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국내에서 코스테크만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장비 부품의 내구성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안정적이면서 신속한 장비 유지보수 서비스입니다.
사인 분야에서는 AS문제로 장비를 활용하지 못하는 업체들이 많은데 코스테크는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엔지니어풀을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에서 신뢰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주력했던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 채널 강화 노력도 코스테크가 가진 중요한 강점입니다.
100여 개의 장비 기술 관련 동영상을 제작, 업로드해서 고객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코스테크 유튜브 채널과 프로파일 다운로드부터 다양한 장비 관련 문의를 소통하고 있는 블로그는 이를 통해 장비 문의를 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와 내년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지난 2분기 매출은 조금 올라갔지만 코로나 관련 상황이 이어지면서 1분기 매출이 부족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이를 회복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체 생산하고 있는 잉크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엑스퍼트젯(XPJ)-1341WR Pro에는 파격적인 가격과 성능, 내구성까지 지닌 무토의 새로운 헤드 어큐파인(AccuFine) 싱글 헤드가 탑재되었다.
이는 코스테크 잉크의 안정성과 무토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헤드 2년 무상 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XPJ-1341 SR Pro와 1642 WR에도 탑재되어 있는 어큐파인 헤드는 기존 프린트 헤드보다 더 넓고 길어진 노즐 간격과 길이, 고밀도 노즐 피치를 통해서 고속 인쇄 및 고품질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새로운 어큐파인 헤드는 33% 증가한 노즐 길이, 165% 향상된 고농도 노즐 간격을 통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탄착 정확도를 보여준다.
새로운 헤드는 클리닝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보인다.
중앙에만 노즐이 위치하고 있는 어큐파인 헤드는 클리닝 시작 시, 노즐이 없는 공간에서 와이퍼에 묻은 이물질이 제거되기 때문에 깨끗한 와이퍼로 안정적인 클리닝이 가능하다.
또한 이미지 품질에 있어서 무토의 독자 기술로 탄생한 ‘i-screen’을 적용하면 사람의 시선을 고려한 도트배열을 통해 밴딩은 줄이고, 출력 이미지는 더욱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다.
XPJ-1341 WR Pro에는 3단계 헤드 높이 설정과 부분 가압 취소 메커니즘, 20/30kg 테이크업 유닛&피딩용 미디어 홀더와 같이 최적의 조건에서 미디어 전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메커니즘이 탑재되어 있어 높은 미디어 호환성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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