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이사 요코타 토모히사, 이하 한국후지필름BI/www.fujifilm.com/fbkr)가 상업인쇄 시장 고객들에게 초고속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젯프레스 750S(Jet Press 750S)’를 선보이고자 마련한 ‘젯프레스 라이트 하우스 세미나(Jet Press Light House Seminar)’가 지난 7월 6일 서울 중구 스테이락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상업인쇄 시장의 동향 공유와 더불어, 한국후지필름BI의 초고속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젯프레스 750S’의 시연을 통해 제품 특장점을 자세히 소개하고자 기획된 이번 세미나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70여 명의 상업인쇄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후지필름BI 요코타 토모히사 대표이사가 ‘젯프레스 750S’ 도입 고객사인 ㈜세종기획 위강복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요코타 토모히사 대표이사의 축사, 신구대학교 그래픽커뮤니케이션과 강형곤 교수의 ‘상업인쇄 업계 최근 동향 및 디지털화’ 에 대한 주제 발표, 한국후지필름BI 마케팅팀 이혁열 과장의 ‘젯프레스 750S 특장점 소개’ 발표, ‘젯프레스 750S’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요코타 토모히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인쇄사들이 빠른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오늘 세미나에서는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여러분들의 디지털 전환, 변혁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 왔고,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새로운 인쇄기술을 논의하는 콘텐츠 플랫폼 퓨처프린트(www.futureprint.tech)에 게재된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발표를 진행한 강형곤 교수는 최근 디지털 인쇄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80% 이상의 상업인쇄 업체들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디지털화 하는 데에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라며 “인쇄 비즈니스 디지털화란 단순히 디지털 인쇄기나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것을 넘어 기획부터 판매까지 사업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도 디지털화 해가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젯프레스 750S’의 제품 개발 과정부터 특장점까지 상세하게 소개한 한국후지필름BI 마케팅팀 이혁열 과장은 “후지필름 ‘젯프레스 750S’는 전통 오프셋 인쇄기의 뛰어난 품질과 첨단 디지털 인쇄기의 유연한 생산성을 모두 겸비한 제품”이라며 “2018년 출시 이후 뛰어난 제품력과 생산성을 인정 받아 올해 6월 기준 전 세계에 250여 대가 보급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후지필름BI의 ‘젯프레스 750S’는 빠른 인쇄 속도 및 용지 호환성, 빠른 작업 전환 시간, 간편한 워크플로우, 유연한 후가공으로 상업인쇄 뿐 아니라 제품 패키징, 시안 출력 등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상업인쇄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B2 사이즈를 동급 최고 수준인 시간당 3,600매의 속도로 출력할 수 있으며, 후지필름의 초소형 정밀 기계 기술(MEMS)로 개발된 삼바(SAMBA) 프린트 헤드는 0.5조분의 1리터 크기의 작은 잉크 알갱이를 고속으로 분사해 1,200×1,200dpi의 고해상도 컬러 인쇄를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이외에 용지가 형태적으로 안정되도록 최적화된 건조 공정을 갖추고 있어 보다 빠른 작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뒤이어 세종기획 본사에서 진행된 ‘젯프레스 750S’ 데모 시연에서는 용지 공급부터 출력까지 각 단계별 작동 방식을 세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외에 고객들이 ‘젯프레스 750S’의 샘플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시존도 준비돼 있는 등 매우 유익한 시연회로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소량 단기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에 대한 니즈가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젯프레스 750S’를 직접 보고 활용 방안에 대해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후지필름BI 요코타 토모히사 대표는 “지금이 바로 상업인쇄 업계에 비즈니스 디지털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인쇄 비즈니스 디지털화를 위해 한국후지필름BI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고객들과 심도 있는 고민을 나눈 것처럼, 앞으로도 상업인쇄 업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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