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2.08] 한국엡손&상동화, K-PRINT 2022에서 엡손 Surepress L-6534VW 디지털 라벨 인쇄기 공식 론칭

한국엡손㈜과 상동화㈜는 지난 7월 20일 스테이락호텔에서 ‘Surepress L-6534VW 론칭 기념 사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상동화㈜ 김원기 대표이사와 양사의 영업, 기술 담당자, 인쇄와 포장 관련 단체와 매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한국엡손 담당자들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김원기 대표이사의 인사말, 한국엡손 김영한 과장의 동영상을 통한 엡손 Surepress L-6534VW 전반적인 기능 소개, 상동화 박재후 과장이 장비의 강점과 특징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원기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이번에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엡손 Surepress L-6534VW는 오래 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어 이미 세계 각국에서 검증이 마무리된 장비”라고 하면서, “합리적인 투자로 고품질 화이트 잉크 인쇄와 디지털 바니시를 구현할 수 있는 엡손 Surepress L-6534VW를 통해 국내 라벨인쇄업체들이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인쇄물을 생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한국엡손 김영한 과장은 동영상을 통해 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 설명을 진행하면서, “Surepress L-6534VW는 국내 시장에서 엡손이 선보이는 두 번째 디지털 라벨 인쇄기로 더욱 높아진 생산성으로 넓은 범위의 라벨 인쇄작업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상동화 박재후 과장은, “Surepress L-6534VW는 다양한 종류의 신뢰할 수 있는 인쇄 관련 솔루션을 공급해 온 상동화가 자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오는 K-PRINT 2022 상동화 부스에서 생생한 시연과 함께 직접 생산되는 인쇄물을 볼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인쇄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엡손과 상동화는 K-PRINT 2022 첫 날인 8월 25일 오후, 엡손 본사 임원과 기술진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엡손 Surepress L-6534VW의 공식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동화 부스에서는 지속적인 장비 시연과 함께 X-rite CMS 관련 제품군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 라벨 인쇄를 위한 최고의 선택, 엡손 Surepress L-6534VW의 주요 특장점

• 높은 생산성과 세밀한 인쇄 표현, 정밀한 색상 구현이 가능

Surepress L-6534VW는 넓은 범위의 라벨을 작업할 때 사용하는 표준 모드에서 분당 30m의 속도를 자랑하고 고해상도 모드에서 광범위한 색상의 라벨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엡손이 가진 노즐 검증 기술은 노즐에서 잉크가 분사될 때의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데, 잉크가 막힐 때와 막히지 않을 때의 신호를 자동으로 감지해서 체크할 수 있다. 

자동 헤드 유지 보수 기능을 통해 작업 중단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작업자의 개입 없이 작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엡손 특허 기술로 제작된 프리시즌코어 라인헤드가 탑재되어 있어, 보다 세밀한 인쇄 표현이 가능하며, 인쇄판과 미디어와의 갭이 좁기 때문에 더욱 정밀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잉크 분사 후에 피닝 시스템(pinning system)을 적용해서 바로 반 경화를 시키기 때문에보다 생생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적용

엡손 잉크는 유럽에 식품을 수출할 때 필요한 식품포장재(FCM)인증과 같은 관련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식품과 음료 라벨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뛰어난 잉크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외부 환경에서의 인쇄물 작업에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범위의 원단을 지원하는 엡손 Surepress L-6534VW는 엡손 자체 기술로 모든 장비에 대한 부품들을 직접 제조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수 있다.

• Surepress L-6534VW 구조와 선택 사양

자체 기술로 제작된 헤드와 잉크를 사용하는 Surepress L-6534VW는 가운데 드럼 형태의 프리시즌코어 라인헤드를 중심으로 왼쪽 언와인더와 오른쪽 리와인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CMYK와 W(화이트)컬러가 장착되어 있으며, 추가로 오렌지 잉크와 디지털 바니시 잉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바니시를 선택하면 무광과 유광, 부분 바니시를 모두 작업할 수 있고 오렌지 잉크를 선택하면 더욱 풍부한 색역을 가질 수 있으며,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쇄 후 별도의 후가공 장비에서 라미네이팅이나 바니시 작업을 하게 되는데, 디지털 바니시 기능을 선택하면 인쇄를 하면서 바니시까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urepress L-6534VW에서 사용하는 엡손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잉크는 특히 화이트 잉크에서 그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인쇄업체에서 한 번의 인쇄로도 높은 은폐력과 만족스러운 컬러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화이트 잉크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장비 사양

• 해상도 600×1,200 dpi
• 이미지 사이즈 330×1,000mm
• 인쇄 속도 50m/분(생산성 모드), 30m/분(표준 모드), 15m/분(고농도 모드)

 

｜INTERVIEW - 상동화㈜김원기 대표이사｜
탁월한 인쇄품질과 다기능성, 체계적인 컬러관리까지, 엡손 Surepress L-6534VW를 통해 
국내 라벨인쇄업체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상동화㈜ 김원기 대표이사

이번 K-print 2022에서 상동화 전시 부스의 구성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시회 상동화 부스에서는 엡손 UV 잉크젯 디지털 라벨 인쇄기 Surepress L-6534VW를 시연을 통해 소개하는데 집중합니다. 

엡손 디지털 라벨 인쇄기 Surepress L-6534VW는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쇄 품질과 생산성에 대한 검증이 마무리된 장비로, 국내에는 이번 K-P RINT 2022를 통해서 공식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공식 론칭 이전부터 워낙 다수의 라벨 인쇄 관계자들께서 관심이 가져주시고 있기 때문에, 사흘간의 전시 기간 동안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이 장비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Surepress L-6534VW를 활용한 라벨 인쇄 작업에서 컬러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X-rite CMS 관련 제품군을 함께 전시하면서 Surepress L-6534VW 시연과 동시에 디지털 인쇄 작업 공정에서 올바른 컬러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 계획입니다. 

2018년부터 디지털 인쇄장비 공급을 시작하셨는데요, 최근까지 국내 라벨인쇄분야의 디지털 장비 보급 현황과 사용 형태 등에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국내 인쇄업계 관계자 분들이라면 많이 듣고, 직접 느끼고 계신 것과 같이 최근 들어 국내 라벨인쇄시장에서 디지털 인쇄장비 도입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상동화에서 2018년부터 디지털 라벨 인쇄기와 컬러 관리 방법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 오면서 기존 아날로그 장비로 라벨 인쇄를 하는 업체에서 디지털 인쇄장비를 추가로 도입하는 케이스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디지털 인쇄장비를 새로 도입하면서 기존 아날로그 인쇄를 중단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이 아닌, 아날로그 인쇄 방식과 함께 디지털 방식의 인쇄도 병행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 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 많았습니다. 여러 종류의 많지 않은 물량의 작업은 생산 효율과 품질 구현 면에서 기본적으로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디지털 인쇄기가 필요했다고 보입니다. 또한, 점차 로타리나 간결식 인쇄기를 맡아 구동할 수 있는 기장을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이유와 상황에 따라 라벨 인쇄분야의 많은 고객사들이 아날로그와 디지털 인쇄기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된 엡손 SurePress L-6534VW가 가지는 타 장비 대비 차별화 된 기능적 강점은 무엇이 있습니까. 장비 주요 타깃 층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K-PRINT 2022에서의 공식 론칭을 위해 상동화에서는 여러 종류의 소재에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테스트 인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뿐 아니라 테스트 인쇄를 지켜 본 라벨 인쇄업계 관계자들께서 공통적으로 가장 차별화되면서 우수하다고 이야기한 것은 우수한 은폐력으로 탁월한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화이트 잉크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디지털 라벨 인쇄기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이 화이트 잉크였습니다. 이전까지는 화이트 색상이 화이트답게 보이지 않고 은폐력이 원하는 만큼 구현되지 않아 기존 아날로그 인쇄에서 화이트를 인쇄하고 디지털 인쇄를 진행하거나, 디지털 인쇄기에서 화이트 인쇄를 두 번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프리시즌코어 라인헤드와 직접 생산, 공급하는 UV 경화잉크를 탑재하고 있는 엡손 SurePress L-6534VW를 통한 화이트 인쇄는 한 번 인쇄하더라도 화이트다운 화이트 색상 품질을 구현할 수 있으면서, 우수한 은폐력을 보입니다. 

또한, SurePress를 도입하는데 있어 보다 풍부한 컬러를 표현하거나 인라인 바니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본 5도(cmyk+w)에 오렌지 잉크나 디지털 바니시 잉크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렌지 잉크를 선택할 경우 더 풍부한 색을 재현할 수 있고, 디지털 바니시 잉크를 선택할 경우 별도의 후가공 장비가 필요 없이, 디지털 인쇄기에서 유광, 무광, 부분 바니시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인쇄를 진행하고 있는 지금도 아날로그 인쇄기를 보유하고 계신 고객 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계시기 때문에, 이 분들을 중심으로 이미 1대의 디지털 인쇄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2호기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업체를 포함, 디지털 인쇄장비 도입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언제든 소량 물량을 탁월한 품질과 함께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도입 관련 컨설팅과 샘플 인쇄 작업을 진행하면서 전국의 보다 많은 라벨 인쇄 관계자 분들께 적극적으로 장비를 알려 나갈 계획입니다. 

코로나 재확산 위기와 함께 경기 하락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하고 계신 입장에서 해외 소재 인쇄업체들은 어떻게 이를 대비하고 있는지, 국내 업체들은 어떤 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코로나 재확산은 이미 여러 경로로 예측되고 있던 일이었습니다. 

우리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같은 상황에 놓여져 있고, 비대면에 의한 샘플 제작 및 발주 케이스가 더 많아지게 되면서, 해외 라벨 인쇄업체들은 디지털 인쇄장비와 색상 계 측 및 인쇄 검수 장비 등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도입해서 비대면 샘플 제작과 발주를 일상화하고 있는 기업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사무직의 재택 근무를 병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과 같이, 기존의 직접 대면으로 확인하고 검수하는 시스템에서 점차 가능한 부분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도 비대면 시스템에 필요한 체계적인 컬러 관리와 검수 장비의 활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 하반기 주요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K-PRINT 2022에서 공식 론칭하는 엡손 디지털 라벨 인쇄기 Surepress L-6534VW의 국내 판매와 서비스는 상동화에서 전담하게 됩니다. 

그동안 플렉소와 라벨, 디지털 등 여러 인쇄 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동화는 엡손 Surepress L-6534VW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보다 안정적이면서 신속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내 라벨인쇄업체들이 화이트 잉크와 인라인 디지털 바니시를 통해 탁월한 인쇄 품질을 구현하면서 체계적인 컬러 관리까지 가능한 엡손 Surepress L-6534VW를 활용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입니다. 상동화 부스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비문의 - 상동화㈜｜

☎ 02)2279-5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