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2.10] 대한인쇄문화협회, 제34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원종철/www.print.or.kr)는 지난 9월 14일 호텔피제이 카라디움홀에서 제34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및 정부포상·인쇄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쇄문화의날 기념식’은 대한인쇄문화협회,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인쇄 4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인쇄문화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인쇄업계 최대 축제로 이날 시상식에서 ㈜갑우문화사 전순관 대표이사는 정부포상 최고 영예의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원종철 회장은 기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협회와 오랫동안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1일, 인쇄진흥재단의 설립 및 지원을 공식화했다”고 하면서, “인쇄진흥재단이 설립되면 우리 인쇄문화산업이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마련과 함께 디지털화와 친환경 인쇄기술의 개발 지원, 인력난 해소, 경영현대화 등과 같이 개별 업체가 감당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외에도 협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인쇄업계를 위한 한중일 공동 한자서체를 추가 개발과 인쇄용 이미지 재료의 개발 및 보급 사업, 친환경 인쇄 소재 개발과 기술 연구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하면서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정부포상 시상식에서는 ㈜갑우문화사 전순관 대표이사가 G7 Master를 비롯한 여러 인증 획득으로 통해 경영현대화를 이루고, ERP시스템 개발 운영 및 인쇄부문 온라인 플랫폼 사이트 구축 운영 등을 통해 경영선진화를 실현해서 인쇄문화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인력 창출과 인쇄기술 개발, 친환경 인쇄환경 조성 기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여인수 신한인쇄 대표는 인쇄물 품질 고급화와 인쇄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이태영 젤기획 대표는 인쇄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강혜성 화성애드컴 대표를 비롯한 20명은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쇄업계 최고의 영예인 인쇄문화대상은 경영관리부문 이헌우 ㈜재능인쇄 대표이사, 진흥부문 이 철 에이스기계㈜ 대표이사, 기술부문 최기호 동아출판㈜ 인쇄사업본부장, 특별부문 최성용 서울공업고등학교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김진경 ㈜유진프린팅 생산관리상무를 비롯한 8명은 인쇄장인, 김건표 세한피엔씨㈜ 생산부 차장을 비롯한 17명은 대한인쇄문화협회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임가은 서울공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비롯한 40명에게는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기사제공_대한인쇄문화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