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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2.12] ㈜광인사, 하이델베르그 XL 75-8P 국내 최초 도입 기념 오픈하우스 개최

_기업탐방_/오픈하우스

by 월간인쇄계 2023. 3.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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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특수인쇄 전문기업 ㈜광인사(대표이사 김종현/www.kwanginsa.com)가 지난 11월 17일 ‘하이델베르그 XL 75-8P 국내 최초 도입 기념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30여 명의 인쇄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오픈하우스는 김종현 대표이사의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광인사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하이델베르그 XL 75-8P 인쇄기의 상품권 인쇄 시연, 실크스크린 인쇄실과 디지털 넘버링, 검수 및 포장 등의 공정 투어,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탄탄한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 인쇄 전문기업 

1975년 설립, 1994년 법인으로 전환한 광인사(光印社)는 무교동과 원효로, 일산 장항동을 거쳐 파주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0년부터 국내 민간 업체로는 처음으로 보안인쇄를 위한 선화디자인과 선화인쇄를 시작했다. 이후 레인보우 인쇄와 복사방해기법 인쇄 등의 다양한 보안인쇄기법과 각종 보안재료와 잉크를 접목해서 유가증권 및 상품권을 기획, 생산하고 있다.

2003년 상품권으로 아시안 프린트 어워즈 보안인쇄부문 금상을 수상한 이래 국내외 인쇄 관련 어워즈에서 수상을 이어온 광인사는, 지난 8월 Good Design KOREA 우수디자인 선정에 이어 미국인쇄협회에서 개최하는 프리미어 프린트 어워드 오프셋, 캘린더 부문 최우수상과 2022 아시안 프린트 어워즈 디자인 부문, 금상 수상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별색 다색 인쇄에 적합한 인쇄기로, 생산성과 인쇄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어

광인사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하이델베르그 XL 75-8P 인쇄기는 시간당 15,000매의 빠른 속도로 최대 750×530mm 사이즈의 인쇄물의 편면 8도, 양면 4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마지막 유닛에는 광인사의 보안 인쇄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레인보우 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자동 판걸이, 프리셋 플러스 급지부, 프레스 콘트롤 장치 등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인쇄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김종현 대표이사는 “보안 인쇄작업은 기본적으로 한 면에 7도 이상, 많게는 12도까지 작업하는데 이번에 도입한 8색 인쇄기를 통해서 한 번에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생산성 뿐 아니라 인쇄 품질 향상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광인사 김종현 대표이사

선, 면, 텍스트를 이용한 광인사의 보안 인쇄 디자인 & 인쇄 기술

1996년 본격적으로 레인보우 인쇄를 실용화하고, 2002년 보안 선화 디자인 전용 프로그램을 도입한 광인사는 2013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에는 광인사 디자인센터를 오픈, 보안 디자인&인쇄 기술 연구, 개발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2007년 복사방해기법 특허를 시작으로 여러 건의 보안인쇄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여러 건의 기술 특허가 심사 중에 있다. 

김종현 대표이사는, “국내 민간업체로는 최초로 보안인쇄를 위한 선화디자인과 선화인쇄를 시작한 광인사는 레인보우 인쇄와 복사방해기법 인쇄 등의 다양한 보안인쇄기법과 각종 보안재료와 잉크를 접목해서, 유가증권과 상품권 등의 보안 인쇄물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하면서, “디자인센터 오픈과 새로운 인쇄 설비 도입 등의 외형적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보안인쇄 관련 기술 연구와 개발을 통해, 국내 보안 인쇄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라고 말했다.


광인사 특허 현황

  • 2007년 12월 : 복사방해기법 특허
  • 2021년 01월 : 형광잉크를 이용한 개량형 컬러 보안인쇄방법 
  • 2021년 04월 : 보안인쇄구조를 이용한 진위여부 확인시스템 
  • 2021년 07월 : 선화도형을 이용한 개량형 보안인쇄구조
  • 2022년 01월 : 색조합을 이용한 개량형 보안인쇄구조
  • 2022년 09월 : 다각뿔을 이용한 색상변화 인쇄기술

심사 중인 특허

  • 투명한 재료와 양면 선화 인쇄를 통한 보안기법
  • 선&면 조각을 이용한 명암 조정이 가능한 보안기법
  • 다양한 필터링을 통한 보안 코드 검색
  • 선화를 이용한 복사 방지 보안기법(진행중)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아갈 것

창립 이래 오늘까지 외형적인 투자 뿐 아니라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지적 자산 확충과 디자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광인사는, 여러 종류의 유가증권과 보안용지 작업을 통해 많은 보안인쇄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2023년부터는 이렇게 축적해 온 보안기술과 노하우를 라벨과 패키징에 접목해서 보안라벨 및 보안 패키징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안인쇄업계를 선도해 가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김종현 대표이사는, “광인사의 기업 슬로건 ‘We print value & security’에 따라,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보안은 물론 가치를 창조하는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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