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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3.03] 대한인쇄문화협회, 제75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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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3. 6.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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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김병순/www.print.or.kr)의 제75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2일 피제이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충원 인쇄연합회 전 회장과 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 박영국 대전세종충남인쇄조합 이사장, 서정봉 부산인쇄조합 이사장, 고상호 제주인쇄조합 이사장, 남원호 서울인쇄조합 전 이사장, 김정전 한국레이블협회 회장, 하계민 부산인쇄조합 전 이사장, 이영수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 권영근 대구경북인쇄조합 전 이사장, 홍사룡 경기도인쇄기술협회 등 전현직 인쇄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총회는 정부포상 및 협회장 표창과 개회사, 감사보고, 부의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원종철 회장은 개회사에서 “43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가장 중점을 두었던 한국인쇄진흥재단 설립을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노력을 거듭해서 오랜 숙원인 재단을 설립했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 인쇄문화산업의 중장기 정책을 수립, 제안하고 경영 현대화와 인력 양성, 해외시장 개척과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정부 기관들과 후속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진흥재단과 맞먹는 사업은 올해나 내년쯤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협회와 한국인쇄진흥재단의 발전을 위해서 묵묵히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히고, 임기를 대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 준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부의 안건들은 원안대로 통과되었으며, 임원 선출 순서에서는 한국인쇄진흥재단 역량 강화를 시작으로 인쇄물 제값받기 캠페인 전개, 관련 단체와 협업 강화, 서체 및 디자인 자료 저작권 지원, 기능인력난 대책 강구, 코리아 인쇄 어워드, 회원 증대 및 서비스 강화 등의 7대 핵심 공약을 내건 상일전산폼㈜ 김병순 대표이사가 단독 출마했으며 만장일치로 44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좌측부터) 대한인쇄문화협회 원종철 전임 회장, 김병순 신임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김영길 위원장에게 당선증을 받은 김병순 신임 회장은, “7가지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해서 임기를 마치고 박수 받으면서 떠나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소통과 화합, 단결만이 우리 협회와 업계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구성은 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했으며, 현 감사인 이재욱 감사의 연임과 함께 삼성아이앤비㈜ 방윤덕 대표이사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두원공과대학교 졸업한 김병순 신임 회장(상일전산폼㈜ 대표이사)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학사를 취득하고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석사과정 중에 있으며, 파주상공회의소 부회장과 파주타임즈이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대한인쇄문화협회 이사와 부회장을 맡아 협회와 인쇄 업계의 주요 현안 해결에 기여해 왔다.

한편 이날 정부 포상 및 협회장 표창 순서에서는 대원잉크화학㈜ 김성미 대표이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13명의 협회장 표창 수상자 가운데 ㈜동부피앤비 정현규 과장, 두두피앤피 김민규 이사, 상일전산폼㈜ 양숙희 과장, ㈜타라티피에스 이현수 매니저가 원종철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케이디씨앤피㈜ 이강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5명의 지방 조합원사 관계자들에게도 협회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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