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쇄계2023.07] 호리존 재팬(Horizon Japan Inc.) 미야자키 대표, ㈜애즈랜드 방문

_인쇄업계관련_/행사

by 월간인쇄계 2023. 9. 4. 09:00

본문

(좌측부터) 호리존 재팬 미야자키 스스무 대표, ㈜애즈랜드 최현수 대표이사

호리존 재팬(Horizon Japan Inc.) 미야자키 스스무(Susumu Miyazaki) 대표가 지난 5월 31일 ㈜애즈랜드(대표이사 최현수/www.adsland.com)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 일정은 지난해 11월 IGAS 2022 전시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방한 일정이 마련되면 반드시 애즈랜드를 방문하고 싶다는 미야자키 대표의 요청을 최현수 대표이사가 화답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미야자키 대표 외에 아오야마 영업본부장과 아태지역 세일즈 담당 2명의 직원이 함께 했으며, 호리존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에서는 정연광 부사장과 심홍렬 차장, 위희승 과장이 방문 일정을 같이 했다.

미야자키 대표는 “첫 방한 일정에서 애즈랜드 방문이 실현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깔끔한 디지털캠퍼스 외관과 공정별로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는 장비 레이아웃,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현장 환경에 크게 감탄했다”고 디지털캠퍼스 현장을 둘러본 느낌을 전했다.

이어 “호리존에서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품질, 생산성, 조작 용이성 등에 중점을 두고 솔루션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면서 애즈랜드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현수 대표이사는, “최근 헝클러 이노베이션데이 현장을 방문해서 호리존이 추구하는 후가공 자동화 기술을 직접 볼 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애즈랜드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과감한 설비 투자를 통해, 기술 격차를 확대하면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인 만큼, 글로벌 수준의 후가공 자동화 생산 라인 구축에 있어 호리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적인 상업인쇄 전문기업 애즈랜드는 코로나 이전부터 HP 인디고 7800 디지털 인쇄기와 B2 사이즈를 지원하는 상업 인쇄용 인쇄기 HP 인디고 100K 디지털 인쇄기와 HP 인디고 7K 디지털 인쇄기, A3 사이즈 라벨 및 패키지용 HP 인디고 6K 디지털 인쇄기 2대 등 총 5대의 HP 인디고 디지털 인쇄기를 기반으로 디지털캠퍼스 구축을 계획하면서 이에 적합한 고품질 디지털 후가공 시스템 도입을 고민해 왔으며, 디지털 환경을 구성함에 있어 품질, 생산성, 안정성과 더불어 작업자 안전성 및 조작 용이성에도 중점을 두고 장비 검토를 진행했다.

그 결과, BQ-480(4클램프 제책기)+인라인 시스템 HT-300(3면 재단기)의 무선제책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손쉬운 사용을 보장하고 시장에서 이미 검증이 된 호리존 4클램프 무선 제책기에 최신의 기능 및 안전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HT-300 3면 재단기 도입을 통해 고품질 책자 생산과 함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VAC-L1000 정합타워 5세트를 도입해서 오프셋 인쇄물도 디지털 후가공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정합기를 통해 대량 생산된 인쇄물도 1개의 세트로 스태킹해서 출고하거나, 제책으로 이행할 수 있다. 특히 신규 VAC-L시리즈의 경우 각 적재부 별로 각각의 에어모터를 활용해 급지 안정성을 최대화했고 에어의 양, 모터의 속도 등을 각 적재부별로 확인/관리 할 수 있어, 경험이 없는 오퍼레이터라 하더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프셋으로 인쇄된 인쇄물을 책자용으로 정합하거나, 세트화 해야 할 제품을 구성하고 제작할 수 있다.

RD-N4055 로터리 다이컷 시스템을 통해서 명함이나 카드, 특히 디자인이 복잡한 제품을 일관된 품질로 재단하는 시스템을 구성했다. 예를 들면 일반 사각 명함뿐만 아니라 모서리가 둥근 명함 등을 정확한 품질로 자동 생산이 가능하며 CSD-40RD의 스태킹 옵션을 통해 자동으로 적재되도록 해서 전문 재단 작업자가 없더라도 다양한 상업인쇄물에 대응하는 후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CRF-362 누름선(오시)&접지기를 도입해서 리플렛/특수 접지물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성했다. CRF-362는 소/중/대 가리지 않고 POD를 고민하는 업체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을 늘리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거기에 더해 호리존의 일관성 있는 사용 시스템은 단 하나의 장비만 익히더라도 다른 호리존 장비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메리트로 작용한다.

호리존 스티치라이너 마크 4 완전 자동화 중철 제책라인 설치

이번에 애즈랜드에서는 호리존 스티치라이너 마크 4(Horizon StitchLiner Mark Ⅳ) 완전 자동화 중철 제책라인 국내 1호기를 도입, 7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스티치라이너 마크4는 기존 아날로그 시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접지+중철의 방식이 아닌, 낱장 인쇄물에 대한 중철 제책을 완전 자동화로 실현한다.

책자를 제작하는데 있어 정합기에서 정렬기로 완벽히 종이를 정렬한 뒤 센터 누름선 작업, 그리고 책자 두께에 대해 가변으로 중철심 길이가 조절되는 중철제책 후 입력된 사이즈에 맞춘 3면 재단을 모두 원패스, 완전 자동화로 실현한다.

기존 접지 중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 않고 신규 오퍼레이터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중철 제책 시스템이다.

특히 시간당 6,000부 수준의 생산성을 가지며 누름선을 넣은 중철제책, 거기에 더해 벨트 피딩 방식의 3면 재단을 통해 가장 완벽한 품질 수준의 제품을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