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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3.07] 상동화㈜, G7 Master Colorspace 인증 획득

_기업탐방_/비즈니스포커스

by 월간인쇄계 2023. 9.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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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디지털 라벨 인쇄기 Surepress L-6534VW의 국내 판매와 기술 지원을 맡고 있는 상동화㈜(대표이사 김원기/www.sangdonghwa.com)가 최근 G7 Master 인증(G7 Master Facility Colorspace)을 획득했다. 

이번 G7 Master 인증 획득은 지난해 상동화가 한국엡손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 Surepress L-6534VW를 론칭한 이후, 인쇄 품질과 장비 안정성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고객들에게 국제 규격에 적합한 컬러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상동화 데모센터에 설치되는 장비를 통해 G7 Master 인증 가운데 가장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상위 단계인 컬러스페이스를 신청,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번 인증 획득 과정을 담당한 박선수 부장은, “이번 인증 과정을 통해서 Surepress L-6534VW가 UV 잉크젯 인쇄 방식의 특성을 잘 살려 더욱 도드라지고 생동감 있는 컬러 재현을 할 수 있고, G7 Master 인증 가운데 가장 엄격한 기준을 충족할 정도로 디자이너가 원하는 컬러를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8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PRINT 2023 에서부터 이러한 부분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종류의 보다 높은 부가가치 라벨을 생산할 수 있어

지난 2월에 Surepress L-6534VW 국내 1호기를 설치하고 3월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 ㈜동성프린팅에서는 아날로그 라벨 인쇄장비에서는 어려움이 있었던 화장품 라벨의 피부톤이나 헤어 컬러의 별색과 그라데이션 표현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선수 부장은, “용기 부착 라벨은 화이트 잉크 작업에 대한 중요성이 큰데, Surepress L-6534VW는 2018년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화이트 잉크의 강한 차폐력과 높은 수준의 컬러 재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면서, “실제 동성프린팅에서도 아날로그 장비로 2, 3회 작업한 것보다 Surepress L-6534VW로 1회 진행한 화이트 잉크 작업이 훨씬 높은 차폐력을 보이는 것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 잉크를 사용해서 확장된 컬러 가뭇의 표현이 가능한 Surepress L-6534VW가 강한 차폐력의 화이트 잉크 작업 외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디지털 바니시 잉크를 활용해서 유광과 무광 바니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날로그 인쇄 작업에서 부분 바니시 작업을 위해서는 인쇄 작업 후 후가공으로 실크 인쇄나 박 작업을 해야 하지만 Surepress L-6534VW는 디지털 바니시 잉크를 사용해서 유광과 무광 바니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Surepress L-6534VW을 통해 홀로그램 효과도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보안인쇄 전문 기업에서도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디지털 바니시 잉크의 반복 인쇄 작업을 통해서 두꺼운 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악어 가죽 모양 형태의 질감을 부분적으로 디지털 바니시 잉크를 통해서 구현할 수 있어, 별도의 디지털 후가공 장비가 필요 없이 다양한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면서 고객들이 다양한 고부가가치 라벨 생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 아래 컬러 편차 없이 안정적인 작업을 일정한 속도로 진행할 수 있어

박선수 부장은, “아날로그 인쇄 작업에서는 330mm까지 넓은 폭 용지로 작업하는 것이 어렵다. 이는 넓은 폭의 용지에 여러 개의 이미지를 임포지션해서 작업을 진행할 경우 위, 아래 부분의 컬러 편차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이 때문에 아날로그 작업에서는 1, 2개의 이미지를 좁은 폭의 용지에 인쇄하게 되는데, Surepress L-6534VW 장비를 통해 디지털 UV 잉크젯 작업을 진행할 경우 여러 건의 다품종 소량 물량을 330mm까지 넓은 폭 용지에 3, 4개의 이미지를 한 번에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과 컬러 정확도에 있어서 훨씬 안정적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성프린팅에서는 기존 아날로그 장비로 하던 여러 작업들을 Surepress L-6534VW로 대체하면서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디지털 라벨 인쇄장비 도입에 있어 여러 고객사에서 고민하는 부분이 장비 가격 외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잉크와 같은 소모품 비용에 대한 부담이다. 

박선수 부장은, “글로벌 시장 사례를 보면, 디지털 라벨 인쇄장비는 기존 아날로그 장비를 통해 작업하던 낮은 단가의 라벨 작업을 대체하기 위한 것 보다는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시장을 확장시키고 라벨 인쇄 물량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케이스가 더 많다”고 하면서, “실제로 국내 시장에서는 아날로그 장비를 통해 원하는 품질을 구현할 수 없어 디자인 단계에서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디지털 장비를 통해서 새로운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고부가가치 라벨 생산으로 연결된다면, 소모품의 단가 차이는 충분히 상쇄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PRINT 2023에서 다양한 종류의 샘플 테스트를 진행, 고객 어플리케이션 확장을 도울 것

상동화에서는 오는 8월 23일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PRINT 2023 전까지 다양한 컬러와 표현 방법을 구현할 수 있는 샘플 테스트를 여러 용지를 활용해서 진행한다. 

자체 테스트 외에도 고객들이 요청하는 샘플에 대한 테스트 인쇄 작업도 함께 진행해서 고객들이 직접 Surepress L-6534VW의 기능적인 특성을 확인하고, 제품군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샘플 테스트 외에도 특가 판매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엡손 UV 잉크젯 디지털 라벨 인쇄기 Surepress L-6534VW에 대한 샘플 테스트를 원하는 경우, 상동화㈜ 전화와 이메일로 연락해서 미리 이미지를 전달하면(약 5명 한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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