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4.02] 높은 인쇄 품질과 생산성, 합리적인 유지보수 비용으로 주목받고 있는캐논 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varioPRINT iX

2021년 7월 이든프린팅에서 국내 1호기를 도입한 이후 지난해 말 파주 임프레스까지 서울(이든프린팅, 칼라미)과 대구(디지털인쇄협동조합, 삼영인쇄), 부산(세영애드인), 대전(우진프린트), 청주(직지), 파주(임프레스) 등 전국 각지에 8대가 도입, 가동되면서 캐논 디지털 잉크젯 컬러 인쇄기 varioPRINT iX(이하 캐논 varioPRINT iX)에 대한 시장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디지털 전환이라는 이슈로 인해 디지털 인쇄장비 도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오랜 기간 인쇄 품질 면에서 가장 앞선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던 인디고와 오프셋에 견줄 만큼 선명하고 탁월한 발색을 구현할 수 있고, 자동 기기 관리 스케줄링을 통해 자동으로 헤드 클리닝을 해 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장비 관리에 있어 인력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직분사 방식으로 인해 별다른 소모품 교체 요인이 없어 높은 장비 가동률로 연속지 방식에 버금가는 생산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기능적인 강점으로 인해 장비 도입 업체들은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세영애드인

캐논 디지털인쇄기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헤윰컴퍼니 김치명 대표는 “유지 보수 비용을 포함하는 고정 비용이 인디고의 절반 이하이고, 인력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장비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캐논 varioPRINT iX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오프셋 작업과 비교했을 때 훨씬 적은 인력으로도 장비를 가동할 수 있기 때문에 500부 물량도 캐논 varioPRINT iX로 처리할 정도로 인쇄 품질과 생산 효율 측면에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업용 인쇄 비즈니스의 혁신을 위한 솔루션, 캐논 varioPRINT iX

캐논 varioPRINT iX가 시장에서 평가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연속지 방식에 비해 다양한 용지를 사용해서 고객들이 원하는 인쇄 품질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급 인쇄물에 잘 사용하지 않았던 모조 계열 용지를 사용해서도 러프그로스 계열의 고급 용지에 인쇄한 것과 다름 없는 색감을 구현할 수 있어, 취급 제품군을 보다 큰 폭으로 확대할 수 있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 사양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치명 대표는 “고급 상업 인쇄물에 대한 고객의 기준이 1,200dpi 오프셋 품질에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연속지 방식의 장비만큼의 높은 생산성으로, 다양한 미디어에 고객이 원하는 고급 상업 인쇄 수준의 품질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캐논 varioPRINT iX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면서, “상반기에 2대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프레스

캐논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캐논 varioPRINT iX는 유럽의 메이저 인쇄업체들이 오프셋에서 디지털로 시스템을 전환하고 고품질 인쇄를 통한 고객 니즈를 수익성 있게 충족시키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입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교세라와 공동 개발한 프린트 헤드가 장착되어 있어 1,200dpi 고품질 인쇄를 구현할 수 있으며 토너 방식과 달리 130도에서 80도 사이의 낮은 정착 온도를 갖고 있어 두 차례의 건조 과정에서도 용지 변형이 최소화되어 제책 과정에서 용지 걸림이 적다.

컬러그립 기술을 통해서 코팅과 비코팅지 모두 안정적으로 선명한 인쇄 품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자동화된 제어가 가능한 노즐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해서 일관된 인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