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쇄 전문기업 동인(대표 최은서)이 지난 5월 9일, 코니카미놀타의 디지털 후가공 장비 아큐리오샤인(AccurioShine) 3600을 활용한 디지털 임벨리시먼트(Digital Embellishment)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 지역 디자이너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획일화된 아날로그 후가공과 달리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인쇄물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디지털 임벨리시먼트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지역 디자이너들이 지난해 9월 동인에서 도입한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후가공기 아큐리오샤인 3600을 활용해서, 본인 디자인이 가질 수 있는 확장성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니카미놀타에 대한 회사 소개와 아날로그 후가공과 디지털 임벨리시먼트의 차이, 디지털 임벨리시먼트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설명하면서 교육을 시작한 심현정 차장은 “지난 국제도서전에서 창작과 비평은 표지에 디지털 임벨리시먼트 작업을 더한 문고판이 빠르게 소진되었음에도 아큐리오샤인 3600을 활용해서 빠르게 추가 제작을 진행,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책 표지와 카탈로그, 브로슈어, 상장, 명함, 패키지 등에 디지털 임벨리시먼트 작업을 더하면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최정훈 과장은 아큐리오샤인 3600의 장비 메커니즘을 소개하고, 실제 디자인 작업 시 바니시와 박 작업 시의 주의 사항 등 실무적인 부분들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디자이너는 “기존에 알고 있던 아날로그 방식 후가공과 달리, 디지털 방식인 아큐리오샤인 3600에 대한 설명과 장비 시연을 실제로 보니, 디자인 작업에서부터 최종 완성 인쇄물까지 소요되는 작업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하면서, “아큐리오샤인 3600의 활용으로 디자이너로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은서 대표는 “품질과 납기에 대한 고객의 요구 수준이 크게 높아지면서, 아큐리오 샤인3600 도입 이후 아날로그 방식과 달리 다양화된 고품질 인쇄물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방식 바니시와 박 인쇄에 대한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교육 이후에도 지역 디자이너들과 장비가 가진 우수한 능력과 차별화된 인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서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아큐리오샤인 3600은 짧은 기간 동안 전국의 상업과 출판 인쇄물 전문 기업들에 설치되어 학원 교재와 명함, 앨범 표지, 초청장 등의 인쇄물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코니카미놀타에서는 장비 도입 고객사 지역을 중심으로 200여 명이 넘는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고객사 수주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동인
대전광역시 동구 우암로 83 ┃ ☎ 042)223-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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