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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4.09] 인쇄부터 후가공까지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을 소개한 ㈜후너스 홀딩스

_국내전시 리포트_/K-PRINT

by 월간인쇄계 2024. 12.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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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HP Indigo의 국내 독점 파트너로서 디지털 프린팅 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출하며 시장을 개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을 통해 다시 한 번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턴트의 역할을 자처하며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의 확장에 앞장서고 있는 ㈜후너스 홀딩스(대표이사 홍성광/www.hunushd.co.kr)는 이번 전시회에서 AGFA의 친환경 UV잉크를 사용해 뛰어난 부착성과 건조성으로 고객들에게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GIP의 Label Smart Series와 라벨 인쇄물에 더욱 고급스러운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Reborn의 RBJ-Remix 시리즈, BindEx Ecobinder 무선 제책 라인 등 인쇄부터 후가공까지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을 시연과 함께 소개하고 자사의 솔루션으로 제작된 다양한 샘플을 소개해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쇄 비즈니스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후너스 홀딩스는 아그파(AGFA)의 Tauro, Bronco와 같은 대형 디지털 잉크젯 인쇄 장비부터 지아이피(GIP)의 디지털 잉크젯 라벨 인쇄기와 POD(Print On Demand) 시스템, 리본(Reborn)의 디지털 바니시/포일링 장비와 디지털 레이저 다이커팅 장비, 바인덱스(BindEx)의 무선제책기와 3방 재단기까지 각 파트너사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들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GIP의 Label Smart Series는 AGFA의 친환경 UV잉크를 사용해 뛰어난 부착성과 건조성으로 고객들에게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GIP의 제품은 AGFA의 ASANTI 소프트웨어와 검증된 Thin Ink Layer Technology로 경쟁사 대비 30% 낮은 잉크 사용량으로 고객들의 생산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라벨 후가공 솔루션의 파트너인 Reborn은 다양한 후가공 장비로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디지털 장비를 통해 바니시는 물론 금/은박까지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중소 물량의 라벨 시장에 차별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점자도 디지털 바니시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rupa 2024에서 제책 분야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BindEx는 독일 월런버그(Wohlenberg)와의 기술 제휴를 바탕으로 독일 제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설치된 Ecobiner 무선 제책기와 Bossa 50e 3방 재단기를 인라인으로 구성한 솔루션은 품질 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책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한다.

후너스 홀딩스는 한국 인쇄업계에서 디지털 전환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안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라벨과 POD 방문단을 구성해 중국의 디지털 시장 현황을 소개해 왔다. 

이 과정에서 고객들이 실제로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 생산 현장에서 구동 모습을 직접 보고 품질과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후너스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컨설턴트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고객의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후너스 홀딩스의 디지털 솔루션은 고객들의 미래 비즈니스를 밝히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너스가 제공하는 주요 솔루션에 대한 동영상은 후너스의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Hunus_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GIP Label Smart Series

AGFA의 디지털 잉크젯 기술과 친환경 UV 잉크, ASANT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GIP의 Label Smart Series는 고정밀 산업용 교세라 헤드를 장착해서 600 x 1,200 dpi의 탁월한 인쇄품질을 보장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모델은 Label Smart 330S로 최대 폭 330mm, W+W+CMYK 6도를 지원하며, 분당 50m의 인쇄속도를 지원다. AGFA의 Thin Ink Layer 기술 덕분에 적은 잉크 사용량으로도 높은 농도의 인쇄를 실현하며, 낮은 잉크 필름 두께의 인쇄가 가능하다. 높은 부착성으로 인해 별도의 프라이머 처리 없이도 다양한 소재에 인쇄할 수 있으며, 화이트 잉크의 높은 부착성을 보장한다.

UV LED 램프를 사용한 건조방법으로 짧은 공간에서도 100% 큐어링을 실현하며, 높은 온도의 Mercury UV 램프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축형 필름이나 감열지 인쇄가 가능하다. 다양한 소재에서 고품질 인쇄가 가능하며, 특히 화이트 텍스트의 선명한 인쇄가 돋보인다. 또한, 쉽고 빠른 미디어 세팅과 통합된 컬러 매니지먼트 솔루션 덕분에 우수한 색상과 품질 관리가 가능하며, 1,000m 이상의 연속 생산에서도 균일한 인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Reborn RBJ-Remix 3DW Fortune

라벨 인쇄물에 더욱 고급스러운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Reborn의 RBJ-Remix 시리즈는 디지털 UV 바니싱과 콜드 포일/핫 포일의 원클릭 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과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최대 원단 폭 370mm, 포일링 가능 폭 330 mm, 바니시 두께 최대 250 micron, 분당 50m의 인쇄속도를 지원한다. 디지털 UV 바니시는 12개의 고정밀 산업용 프린트 헤드를 사용해서 멀티레이어 스태킹, 레이어별 바니시, 리버스 바니시, 점자 등의 다양한 후가공 효과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조작성 및 실용성이 향상되었으며, 세밀한 텍스트와 선을 구현하고, 작은 컬러 블록의 핫 스탬핑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전시회에 설치된 모델은 RBJ-Remix 시리즈 중 RBJ-Remix 3DW 400 모델로 바니시 두께를 400 micron까지 올릴 수 있는 모델이며, 라벨 제작 시 두드러진 엠보싱 효과를 디지털로 한 번에 구현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바니시와 핫 포일을 원패스로 생산할 수 있어 라벨 인쇄물의 고급효과 적용에 있어 효율성과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

BindEx Ecobinder Perfect Binding Line

BindEx는 무선제책기, 3방 재단기, 정합기 등 포스트 프레스 분야에서 전문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BindEx의 무선제책기는 밀링과 노칭 섹션의 독립 설치로 무선 제책 공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제책 라인이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 더 나은 품질을 보장한다.

전시회에 설치된 Ecobinder Perfect Binding Line은 5 클램프 무선제책기인 Ecobinder와 Bossa 50e 디지털 3방 재단기를 인라인으로 연결한 시스템이다. Ecobinder는 시간 당 2,000 사이클의 제책 속도를 지원하며, 다양한 종류의 중소 도서 수량을 빠르게 제책할 수 있다. Bossa 50e 디지털 3방 재단기는 시간당 1,000 사이클의 재단 속도를 지원하며, 오프라인/인라인 모두 기존 작업시스템과 쉬운 연계가 가능합니다. BindEx의 인라인 시스템은 6 클램프를 장착해서 시간당 2,500 사이클의 제책 속도를 보유한 Galaxy Max 무선제책기와 시간당 2,500 사이클의 재단 속도를 보유한 Jazz 100e 3방 재단기와 서로 교차해서 구성할 수 있어, 고객들의 생산 상황에 적합한 인라인 시스템 구성으로 작업의 효율화 및 운영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컨설턴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

이번 전시회 준비를 총괄한 조영렬 상무이사는 “이번 전시 부스의 컨셉은 단순히 후너스의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드리겠다는 것이었다”고 하면서, “저희 부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곧 고객들께서 미래 비즈니스로 생각하고 계신 것들을 실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고 전시 후기를 말했다. 

 


이어, “이번 K-PRINT 2024를 통해 후너스 홀딩스가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에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고, 후너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실제 제작된 샘플과 가능성을 제시하며, 다양한 제품의 시연을 통해 저희 장비의 품질과 안정성을 고객들께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 저희가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하면서, “특히, 실제로 라벨을 발주하는 디자이너분들과 최종 고객들로부터 저희의 라벨 샘플이 큰 관심을 받은 점이 앞으로 시장이 변화하는데 더 큰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중소규모 물량에 대해 라벨 디자인과 장식 효과에 제한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후너스의 라벨 프린팅 솔루션을 통해서 발주 물량이 작더라도 고품질의 라벨을 제작할 수 있고, 디지털 바니시/포일링 장비로 세밀한 부분까지 라벨의 차별화와 고급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계신다면 앞으로는 최종 고객으로부터의 변화 요청이 시장을 움직이는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무선제책기와 3방 재단기가 연결된 인라인 시스템으로 시연한 노트 샘플들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 장비를 시연하며 제작한 1,200권의 노트 샘플이 전시회 3일차에 전부 소진되었을 정도로 노트 디자인은 물론, 제책 품질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 상무이사는, “제책 품질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이 없다면 불가능했을 일을, 실제로 고객분들 앞에서 제작해서 배포한 만큼,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 기간 동안 부스에서 함께 한 GIP와 Reborn, BindEx의 관계자들과 후너스와의 협업을 지켜보고, 고객분들을 위해서 함께 상담해드리면서 많은 고객분들이 장비를 도입해서 고민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부분 역시 대부분 해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후너스는 앞으로도 파트너들과의 긴밀합 협력을 통해 고객분들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드리는 컨설턴트로서 고객의 미래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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