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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09.01]기획특집-CtP

_인쇄기술정보_/특집 - Special Report

by 월간인쇄계 2009. 5. 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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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말 미국발 경제 위기가 막 시작되었을 때만 해도 미국이라는 나라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우리는 이에 상관없이 다가오는 2008년도에는 그동안의 모든 어려움을 떨쳐내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나름 희망을 품고 서로 등을 토닥거리며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했다. 또한 대통령 취임 전 이명박 후보도 7%의 경제 성장률을 공약으로 내세워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그러나 1년여가 지난 오늘, 우리가 예상하던 것과는 너무나도 다른 상황에 부닥쳐 있음에 적잖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던 시기를 지나 어른, 아이 모두가 심각함을 깨닫고 일치단결해 정신 바짝 차리며 단단한 각오로 2009년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주변을 살펴보면 막연한 두려움에 떨기보다는 적군을 눈앞에 두고 이를 악물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이를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2009년도를 맞이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2009년도 전망도 막연한 기대치를 반영하기보다는 3~4%, 심지어는 2%의 낮은 성장률까지도 예상하고 있어 예년의 나태하고 늘어진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2009년도 우리 인쇄업계는 어떠할까?
불황이면 제일 빨리, 호황이면 제일 늦게 탄다는 법칙(?)의 불변함을 깨닫게라도 하듯 그 어느 업종보다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2009년 초에는 부도업체가 상당수에 이를 것이라고 다들 예측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렇게만 움츠려만 있을 우리 인쇄업계가 아니다. 지난 IMF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했듯이, 또 불황을 오히려 호기로 바꾸는 저력의 우리 업계이기에 희망을 품고 2009년도를 전망해본다.
어렵다고 하지만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우리 인쇄업계의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의 영업과 마케팅 담당자를 만나 분야별 전망과 이를 위한 자사의 계획을 들어봤다.
1)프리프레스 2)프레스 3)포스트프레스 및 컨슈머블로 나눠 총 3회에 걸쳐 연재하게 될 각계의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도 새로운 희망을 품고 독수리와 같은 눈으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2009년 새해를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자세한 기사는 아래 내용을 클릭하세요)











취재_글_남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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