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조합은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2024년도 인쇄인력육성 해외연수 ‘코리아 뉴 웨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HP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쇄 환경 변화와 글로벌 시장 동향 파악, 차세대 인재 경쟁력 강화, 디지털 혁신 체험 및 성장 가능성 탐색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에 중점을 두고, 가업승계 CEO 5명과 서울공고 인쇄과 학생 5명, 신구대학교 프린트미디어과 학생 2명 등 주요 참가자 20명에게 글로벌 기업들이 업계 변화를 어떻게 선도하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싱가포르 HP GEC(Graphic Experience Center)에서 개최된 주요 세션에서는 아논 골드만(변화하는 디지털 인쇄기술) 강사를 비롯, 요아브 로탄(혁신을 통한 경쟁 우위 확보), 스티븐 처우(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끄는 혁신), 체러미 고(상업인쇄 카테고리), 데니스 츄(지능형 자동화 및 워크플로우), 심철산(HP PWP로 잠재력 확장), 민웡(성장을 이끄는 파트너십)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디지털 인쇄기술의 변혁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데모센터 투어를 통해서 HP 인디고 7K/6K/12000HD 디지털 인쇄기 시연과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인쇄 제품 갤러리와 첨단 VR 서비스 스테이션, HP 인디고 잉크 제조 시설 등 다양한 섹션을 둘러봄으로써 자동화, 맞춤화 및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기술 발전이 인쇄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특히 투어 동안 선보인 상업용 인쇄 분야의 혁신은 기업이 디지털 솔루션을 운영에 통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전략적 이점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현지 디지털 인쇄 기업 오리엔트 퀄리티 프린트를 방문해서 실제 HP 인디고를 도입, 활용하고 있는 현장을 보고 생생한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싱가포르 문화 관광 체험까지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후원한 한국HP 관계자는, “앞으로 인쇄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차세대 주역들이 참가한 만큼, 일정 내내 많은 질문이 이어지는 등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으며,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보는 참가자들의 모습 역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귀국 후 조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 참가자는, “인쇄 산업의 희망을 본 시간이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인쇄 산업이 수주산업이 아닌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변모하여 발전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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