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장선/www.pico.or.kr)가 지난 2월 24일 명동 라루체에서 제63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24대 회장으로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이혜훈 당협위원장과 서울중구청 김길성 구청장, 서울시의회 옥재은, 박영한 의원, 서울 중구의회 길기영, 허상욱, 이정미 의원 등 외빈과 대한인쇄문화협회 김병순 회장과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이영수 회장 등 인쇄 관련 단체장과 인쇄인 총 6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정기총회와 이취임식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연합회와 업계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23대 박래수 회장의 이임사, 연합회기 이양식, 24대 박장선 회장의 취임사, 축사, 발전기금 전달식, 케익 컷팅, 기념 촬영, 축하 공연 순으로, 아나운서 류이서, 오상진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 순서에서는 23대 회장으로 4년 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온 박래수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부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우수조합 표창을,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김상배 대표와 카오스 넷 근아 전준호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경남인쇄사 김종호 대표와 경인인쇄사 이주석 대표, 동양인쇄사 김문선 대표이사, 삼원인쇄사 김응영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23대 박래수 회장은 “재임 4년 동안 어려운 순간들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하면서, “박장선 회장의 취임이 인쇄업계가 더욱 단합하고 하나로 힘을 모아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23대 회장으로 연합회를 이끌어 온 박래수 회장과 대의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면서 회장 수락 연설을 시작한 박장선 회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유례없는 위기, 역사적 대전환점에 서 있으며, 인쇄 업계도 대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하면서, “대한인쇄연합회 회장으로서 변화해 가는 환경에 맞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힘든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앞장서서 나아갈 것이며, 빈손으로 시작한 초심을 잊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여는 추진력으로 '가치 있는 인쇄, 함께 만드는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합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10억 원의 재정 확보 △공동구매 사업 확대를 통한 업계 경쟁력을 강화와 인쇄인 권익 향상 도모 △활발한 중소기업중앙회 활동을 통한 업계 위상 강화와 인쇄기준 요금 정착과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개선 해결 △연합회 중심으로 한 인쇄인협의체 구성을 기반으로 덤핑문제 해결과 업계 경영 안정화 추진 △미래지향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최신 트렌드와 정보 공유, 전시회 참여 지원과 해외 교류를 활성화 △젊은 인재 육성 강화와 사회공헌사업 적극 추진 등 주요 공약을 이야기 하면서, “이러한 인쇄업계의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유관 업계와 정부, 국회 등을 접촉해서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향우회중앙회 이진삼 총재는 축사를 통해 박장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단합과 솔선 수범하는 인쇄연합회원이 될 것을 당부했으며,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이혜훈 당협위원장은 “여러가지 숙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회를 통한 법이나 조례, 예산, 정책 등 수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런 일들을 앞장서서 해결해 줄 ‘박장선 서포터즈’가 전국에 막강하게 포진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박장선 회장이 보여줄 현안 해결 능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구청 김길성 구청장은, “어려운 인쇄산업을 새롭게 고양시킬 노력, 희생과 헌신할 수 있는 분이 박장선 회장님이라는 걸 믿고, 서울 중구가 인쇄 산업의 메카인 만큼 다시 인쇄 산업이 부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새로운 시도를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고대AMP총교우회 23대 회장을 맡고 있는 제24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박장선 회장은 필동경제인협의회 6, 7대 회장과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의원 활동을 통해서 인쇄 업계 발전과 인쇄인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모교인 삽교고등학교 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장학금 및 발전기금 3억 4백만원을, (재)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으로 2억원의 장학금을 기증하고,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중구협의회 회장과 중부세무서 명예 세무서장, 중구청 명예구청장 역임하면서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서울공업고등학교와 산합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서 5년간 매년 장학금 5백만원 및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항공대학교 투데이아트홀 명명 및 발전기금 10억원 기증을 통해 인쇄 분야 인력 양성과 교육 분야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서는 김혜연, 금잔디, 임창정 초대 가수가 축하 공연을 진행해서 참석자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으며, 이취임식과 축하공연까지의 모든 비용을 박장선 회장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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