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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17.10] Event-대한인쇄문화협회

_인쇄업계관련_/인쇄단체 및 학회

by 월간인쇄계 2017. 12. 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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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조정석/www.print.or.kr)가 주관하고 대한인쇄문화협회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한인쇄연합회), 대한인쇄기술협회,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하 서울인쇄조합)이 공동으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29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및 정부포상•인쇄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9월 14일 PJ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차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이우현 의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기성 원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 한국제지연합회 이상훈 회장, 한국잡지협회 정광영 회장, 한국인쇄학회 오성상 회장, 한국출판학회 이문학 회장, 경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완표 이사장,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박희준 이사장, 제주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고상호 이사장, 대한인쇄문화협회 민재기, 홍우동 전 회장, 대한인쇄연합회 이충원 전 회장,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회장, 대한인쇄연합회 고수곤 회장, 대한인쇄기술협회 김범식 회장, 서울인쇄조합 김남수 이사장 등을 비롯한 250여명이 참석하여 정부포상과 인쇄문화대상 시상자를 축하했다. 

대한인쇄문화협회 조정석 회장은 먼저 인쇄문화의 날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많은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이 있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쇄문화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포상을 받으시는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대한인쇄문화협회는 서체 저작권 문제해결을 위한 서체 공급업체들과의 협의, 인쇄전공 학생과 회원사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추가확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확대 개편된 문화부 출판인쇄독서진흥과와의 긴밀한 공조 등 업계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고 인쇄문화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서울시 중구 인현동 일대가 인쇄진흥지구로 지정되었는데 협회에서는 관련 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앞으로 인쇄진흥지구가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인쇄문화산업진흥 5개년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히며 기념사를 마쳤다.

이어진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인쇄문화산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고 산업환경이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인쇄문화도 새로운 각오와 혁신의 노력을 요구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정부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민 정책 제안, 공청회, 학계와 업계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9월 8일 국제(글로벌) 경쟁력 강화, 친환경•첨단인쇄기술 개발 등 4대 전략과 17개의 추진과제를 담고 있는 ‘제 4차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2017~2021)’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인쇄인들의 큰 기대를 발판삼아 인쇄문화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효성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축사에 나선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과 이우현 의원은 이번 행사를 마련한 관계자와 수상자들께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인쇄산업에 있어서 4차산업혁명이 어떻게 다가올지 걱정하고 있지만 발빠르게 대응해서 인쇄종주국의 위상을 계속해서 강화하길 바란다”고 마무리 했다. 


▲ 문화훈장


이어진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프린피아 오병목 대표이사가 고품질의 교과서와 참고서 발행, 무독성 제본용 핫멜트를 자체개발, 사용함으로써 인쇄기술 향상 및 친환경 인쇄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인쇄,출판 관련 대학 및 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학술기관 지원사업 및 저소득 주민 생필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 대통령 표창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박진태 경성문화사 대표는 기획부터 인쇄, 제책, 배송에 이르기까지 토탈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24시간 인쇄 및 제책이 가능한 시설운영을 통해 다양한 인쇄수요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연간 약 3백만권의 고품질 출판물을 제작함으로써 인쇄 및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국무총리 표창


홍종진 청주배첩전수교육관 관장은 2003년부터 개최된 청주직지축제에 매년 참가하여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기록 유산 보호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유네스코 직지상의 상장을 전통방식으로 제작하여 수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수인다큐레이터 김수민 대표이사 외 19인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 인쇄문화대상


다음으로 고문당인쇄㈜ 장선윤 대표이사(경영관리부분), ㈜딜리 최근수 대표이사(진흥부분), ㈜미래엔 이정오 상무이사, 경인여자대학교 윤세민 교수(특별부분)에게 제 29회 인쇄문화대상을 수여했다. 

고문당인쇄㈜ 장선윤 대표이사는 탁월한 경영능력과 선진 인쇄기술 도입을 통하여 인쇄문화산업의 새로운 경영모델을 제시하였으며, ㈜딜리 최근수 대표이사는 뛰어난 창의력으로 회사를 운영하여 타 사의 모범이 되었을뿐만 아니라 디지털인쇄기를 개발하여 공급하는 등 우리나라 인쇄문화산업 진흥에 기여했다. 또한 ㈜미래엔 이정오 상무이사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인쇄기술을 향상시키는 한편, 친환경인쇄 및 인쇄표준화에 정진하여 우리나라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경인여자대학교 윤세민 교수는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였을뿐만 아니라 한국출판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출판 및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속해서 은성정밀인쇄㈜ 강웅기 영업부 차장 외 14인에게 대한인쇄문화협회장 표창을, 인쇄출판 전공 재학생 10인과 회원사 임직원 자녀 20인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건배제의에 나선 대한인쇄연합회 고수곤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이번에 신설된 중소기업벤처부가 인쇄산업에 도움을 주기로 한 만큼, 업계의 의견을 잘 전달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정과 희망을 쏟아나가자”라고 말하며 인쇄산업의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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