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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2.08] 메인라인 프린팅, 고모리 리스론 G40 C Advance 도입으로 생산성 증대 실현

_기업탐방_/해외 장비 도입 사례

by 월간인쇄계 2023. 1.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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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캔자스주 토피카(Topeka)에 설립된 메인라인 프린팅(Mainline Printing)은 가족 경영을 고객과 공급업자들에게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며 지난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고모리(KOMORI)는 완벽히 보완된 UV인쇄기와 매엽기를 보급해서 메인라인 프린팅의 성장에 한 축을 담당했다. 메인라인 프린팅에서 최근 도입한 고모리 6색 G40 코터 어드밴스(KOMORI Lithrone G40 C advance 6 color)는 메인라인 프린팅에서 도입한 5번째 고모리 인쇄기이며, 패키징, 트레이딩 카드 그리고 상업인쇄를 목적으로 도입했다.

일반 상업인쇄로 사업을 시작한 메인라인 프린팅은 여러 부문을 발전시켜왔다. 지난 수년간 포장사업과 특수제품 사업을 위해 라벨 재단, 스태킹 부문과 홀로그래픽 부문(MAINLINE HOLOGRAPHICS)을 신설했으며 개인화 및 가변 데이터 니즈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MAINLINE DIGITAL)과 와이드 포맷 시장을 염두에 둔 사인 부문(MAINLINE SIGNS) 등 광범위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외연을 확장해왔다.

존 파커 주니어(John Parker, Jr.)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제 할아버지인 조지 파커(George Parker)는 1980년대 중반 이 사업을 인수했습니다. 아버지인 존 파커(John Parker)가 1990년대 사업을 인수받았으며, 세 아들이 가업을 이어 나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메인라인 프린팅은 완전한 가족 사업이고 고객 및 직원들과도 가족 같은 분위기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하는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조화롭게 어울리며 의사결정에 있어 상호간 장벽이 없습니다. 회사의 경영진과 오너에게 직통으로 문제 제기를 하며 함께 해결합니다”라고 하면서, “우리는 가족 사업이라는 요소가 업무적인 측면에서 문화를 조성하고 생산에 임하는 마인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긴밀한 유대관계를 오랜 기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것이 지금까지 회사가 성장할 수 있게 해준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 존 파커 주니어(John Parker, Jr.) 최고운영책임자(COO)

효율성 증대에 초점을 맞춘 고모리 어드밴스(Komori Advance)

고모리 어드밴스 시리즈는 효율성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특히 급지부와 배지부 부분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조이 다우딩(Joey Dowding) 부사장은 “우리는 후지(厚紙) 와 박지(薄紙) 모두 인쇄 가능한 40인치 매엽 인쇄기가 필요했으며, 강화된 급지부와 배지부는 용지 투입과 배지를 눈에 띌 만큼 개선시켜주었습니다. 배지부의 업그레이드된 에어 제어 기능과 딜리버리 기능은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그리퍼가 종이를 잘 고정해주고, 에어 제어부가 종이를 조거에 순조롭게, 적기에 전달해 주어야 완벽한 적재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고, 이 모든 것은 에어 제어에 달려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메인라인 프린팅과 고모리의 관계에 대해 “고모리는 항상 문제 발생시 혹은 우리가 필요할 때 발 빠르게 대응해 줍니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존 파커 주니어는 여기에 더해, “강화된 급지부와 탁월한 정확도의 배지부의 성능은 인쇄 현장에서 확실하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사업 특성상 용지 중량의 범위가 넓은데, 그 어떤 중량의 용지도 모두 소화해냅니다. 우리가 원했던 대로 용지가 들어가고 나가면서 굉장히 매끄럽고 가지런하게 적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 검증되어온 인쇄기

메인라인 프린팅은 4세대 회사로서 1980년대 이래로 줄곧 비즈니스 모델을 조정해 왔다. 현재 메인라인 프린팅은 5대의 고모리 인쇄기가 있고, 그 중 한 대는 20년도 넘었으며 지금은 2022년식 6컬러 어드밴스 고모리 인쇄기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이 변화함에 따라 고모리는 메인라인 프린팅에 가장 진보된 인쇄기 시스템을 제공해 왔다. 재래식과 H-UV, LED-UV를 포함한 광범위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고, 매년 품질에 대해 고모리가 보여주는 집착은 메인라인 프린팅의 생산 모델에 대한 요구와 일치한다.

존 파커 주니어는 “제조 업체로서 변화와 성장의 시간 속에서 항상 우리가 필요로 했던 사업 역량의 발전을 고모리가 줄곧 함께 해주었다. 일반 상업 인쇄에서 우리가 필요했던 장비와 특수 소재 레이블 등 모든 것에 고모리는 정확한 고객 맞춤 디자인을 제시해 왔다. 고모리는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주었고, LED와 UV도 이에 포함된다. 메인라인 프린팅은 2016년 금박 폴리에스터와 기타 플라스틱 인쇄용으로 최초의 고모리 UV인쇄기를 도입했다. 그 이후 2018년에는 LED-UV 인쇄기를 도입했다. 이들은 일반 용지 인쇄에도 탁월한 결과물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은박 폴리에스터 플라스틱 인쇄에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술과 생산 플랫폼에 투자한다. 고모리는 공급업체로서 고품질 인쇄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제공해야 하는데, 이는 기계 기술력의 기반이 탄탄하지 않을 경우 내부 공정에 난제가 될 수 있다. 

존 파커 주니어는 “고객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품질의 기대는 시간, 기계, 작업과 무관하게 항상 동일했습니다. 기계가 5년이 되었고, 신제품이고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객들은 본인들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정확한 솔루션을 줄 수 있는 업체를 원합니다. 고모리 인쇄기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보장해주는 완벽한 품질은 우리가 지금껏 고모리 기기를 운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입니다”라고 말했다.

노동은 모든 업계의 난제

노동과 자동화는 모든 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난제이며, 메인라인 프린팅도 예외는 아니다. 최소한의 노동으로 높은 생산성을 달성해야 한다. 기장과 부기장은 빠른 작업교체 시간과 고품질의 인쇄물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제어 시스템은 생산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대의 노동력을 유입시키기 위해 직관적이며 배우기 쉬워야 한다. 인쇄기는 빠르고 폐기물을 최소한으로 발생시키며 투입 인력 요소를 최소화해야 한다. 고모리 인쇄기는 수 십 년간 이러한 난제들에 대처해 왔다.

존 파커 주니어는 “노동력 확보는 현재 우리의 가장 큰 도전 과제이며, 저는 그것이 모든 인쇄업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제조업체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서 교육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신속하게 보조 인력을 교육해 급지부에 투입해서 기장에게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하는지 등 말입니다. 고모리 기기는 이러한 과정들을 굉장히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라고 하면서, “고용 문제는 매우 현실적이며, 이는 우리가 더 많은 기술, 더 빠른 속도, 더 많은 자동화에 투자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

다우딩 부사장은, “오퍼레이터의 관점에서, 모든 오퍼레이터는 회사 내 모든 고모리 기기를 운영할 수 있고, 어떤 기계도 모든 오퍼레이터가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한 오퍼레이터가 생산적으로 기계 간 이동하며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은 우리에게 엄청난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이는 우리가 고모리를 지속적으로 애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메인라인 프린팅과 고모리와의 변함없는 관계

양사의 관계에 대해 존 파커 주니어는, “고모리 회장님이 저희 현장을 방문하신 적이 있습니다. 모든 장비 제조업체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고모리는 제조업체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관찰하고,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성장해오면서 다른 인쇄기 제조업체들을 검토해 왔지만, 결국 고모리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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