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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3.08] 지속 가능한 인쇄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다!

_국내전시 리포트_/K-PRINT

by 월간인쇄계 2023. 11.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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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쇄 기술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국내 최대 인쇄인의 축제인 K-PRINT 2023이 오는 8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경기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K-PRINT 2023은 급변하고 있는 산업 트렌드에 맞추어,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를 비롯해서 한국레이블전시회(K-Label), 한국패키징전시회(K-Pack), 한국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tal Print), 한국텍스타일전시회(K-Textile), 한국사인·광고전시회(K-Sign&AD)를 통합한다. K-PRINT 2023은 보다 전문화, 세분화된 전시로 관련 산업 전반을 조망하고 인쇄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50% 더 확장된 규모로 개최

K-PRINT 2023은 국내 인쇄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서 인쇄, 패키징, 라벨, 텍스타일, 사인 산업의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관련 분야의 리딩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지난 해보다 50% 확장된 규모로 개최되며 그동안 전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쇄 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인쇄 기술과 ESG 흐름의 지속 가능한 패키징 & 라벨 솔루션, 고화질 인쇄를 위한 UV평판 프린터, 커스텀 의류 인쇄를 위한 전사 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옥외광고 시장의 확장을 선도할 디지털 프린팅 관련 기업들의 참가가 주목할 만한데, 업계 내 새로운 영역에서 신기술이 어떻게 접목되고 활용되고 있는지 전시장 현장에서 라이브 데모로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PRINT 사무국에서는 실질적인 구매 바이어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은 물론, 지역 바이어의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지역 인쇄 조합 및 단체들과 협력해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새로운 인쇄기술 트렌드와 그래픽 디자인 동향을 소개하는 K-PRINT 컨퍼런스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시장 내에 마련된 세미나장에서는 인쇄 산업의 현황과 전망, 도서출판 솔루션에 대한 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디자이너와 브랜드,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영역에서의 디자인 사례와 컨텐츠 정보를 공유해서 미래 브랜드화를 위한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우선 기술 세미나에서는 재팬프린팅아카데미(Japan Printing Academy) 조우현 교장이 ‘인쇄 산업의 현황과 전망 - 소비자의 요구를 기반으로 한 인쇄산업 기술의 혁신과 진화’라는 주제로 8월 23일 오후 1시 10분부터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서 2시 10분부터는 프리프레스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김민수 대표가 POD 인쇄사와 출판사 및 독립 출판사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솔루션인 차세대 도서 출판 편집 솔루션 ‘북치고’를 소개한다.  

또한 8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ISO TC130(국제표준화기구 130기술위원회) 국내 표준개발협력기관을 맡고 있는 강원대 창강제지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인쇄 산업을 위한 국제 표준 동향과 국내 인쇄 산업 표준화를 위한 로드맵’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는 현재 글로벌 인쇄 표준과 국내 표준의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K-PRINT 2023 디자인 세미나에서는 ㈜폰트릭스 박용락 폰트 디자인 총괄이사의 ‘폰트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폰트 제작 과정’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시작으로 DAEKI & JUN 스튜디오 심대기 대표의 ‘그래픽디자인과 머티리얼리티’, 리박스 정혜승 이사의 ‘뉴노멀 시대 리더의 역할’, 폴더블아이디어스 김동건씨의 ‘인쇄의 역할 재정의: 디자인, 출판, 그리고 현대에 책이 하는 역할’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45주년 기념 ‘골드바를 잡아라’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지난 해까지 3일간 개최되던 K-PRINT는 올해부터 전시 기간을 나흘로 늘려 참가 업체와 참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으며, 다양한 산업군과 접목되는 패키징 기술과 인쇄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경험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출입증, 재활용 등록데스크 설치, 전시장내 다회용기 사용 권장 등 지속 가능한 ESG 캠페인도 전개한다.

그밖에 전시장내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골드바를 잡아라’ 현장 경품추첨을 통해 순금 1돈(8명), 백화점 상품권(3만원권, 100명),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권, 500명), 음료 쿠폰(150명), K-PRINT 머그잔(200명)을 받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상세한 안내는 전시회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K-PRINT 2023 사무국(전화. (02)551-0102) 또는 홈페이지(www.kprint.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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