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4.03] ㈜프린피아, 최상의 인쇄물을 만든다는 자부심과 G7 캘리브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프린팅 시스템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프린팅 솔루션 제공
국내 처음 아이디얼라언스(Idealliance-International Digital Enterprise Alliance)의 G7마스터 인증이 소개된 이래 10년 이상 고품질 인쇄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쇄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매년 인증을 취득해 온 업체들이 있다. 이 가운데 ㈜프린피아(대표 서동일)는 편집기획부터 디자인, 프리프레스, 인쇄, 그리고 후가공까지 인쇄물 제작 전 공정을 원스탑으로 처리하며 11년째 G7 마스터 인증을 갱신해 왔다. ‘최상의 인쇄물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합니다’라는 모토 하에 국내 출판 인쇄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프린피아는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스크린의 Truepress Jet520HD+ 디지털 윤전 잉크젯 인쇄기로 G7 마스터 인증의 최고 수준인 컬러스페이스 인증을 취득, 최고의 솔루션으로 최상의 인쇄물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보였다.
G7 캘리브레이션을 기반으로 지난 11년 동안 ㈜프린피아의 품질 관리를 총괄해 온 이상현 부장은 지난해 8월 준공되어 올해 초부터 가동중인 프린피아 북시티 디지털 센터를 중심으로 후진들과 함께 최고의 품질 관리팀을 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스크린을 비롯한 리코, 코니카미놀타, 후지필름 등 출판 및 상업 인쇄 부문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디지털 인쇄 장비들를 G7 캘리브레이션을 기준으로 통합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워크플로우를 구성함으로써 국내 출판 및 상업 인쇄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프린피아, 디지털 센터 시대 개막
㈜프린피아가 경기도 파주에 프린피아 북시티 디지털 센터(이하 디지털 센터)를 오픈하며 디지털 인쇄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경기도 파주 제 1출판단지에 위치했던 북시티 공장의 디지털 인쇄 생산 시스템을 모두 디지털 센터로 이동하고, 새롭게 스크린 및 후지필름 디지털 장비를 도입함으로 명실공히 국내 최대 디지털 출판 인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시대를 개막한 것이다.
천재교육을 모기업으로 하고 있는 ㈜프린피아는 오프셋 인쇄를 시작으로 일렉트로포토그래피 디지털 인쇄를 거쳐 토너와 잉크젯 디지털 인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쇄 방식을 아우르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과정 가운데 G7 캘리브레이션 방식을 기반으로 한 통합 품질 관리 시스템은 ㈜프린피아의 품질 및 공정관리에 있어 그 주축을 이뤄 왔다.
디지털 센터에서 품질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이상현 부장은 올 들어 더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디지털 센터로 이전하면서 2대의 스크린 디지털 윤전기가 더 설치 되었으며, 기존 운영되던 리코와 코니카미놀타, 그리고 후지필름 디지털 장비와 연동해 G7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윤전 잉크젯 G7 마스터 컬러스페이스 인증 취득
지난 2월 ㈜프린피아는 스크린 디지털 윤전 인쇄기인 Truepress Jet520HD+로 G7 마스터 컬러스페이스 인증을 취득했다. G7 마스터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쇄 품질을 보증하는 글로벌 인쇄 품질 표준으로, G7 마스터 컬러스페이스는 G7 마스터 인증 가운데서도 가장 상위 레벨의 인증이다. ㈜프린피아는 디지털 윤전 잉크젯 시스템으로는 국내 최초로 G7 마스터 컬러스페이스 인증을 취득한 것이다.
이상현 부장은 이번 인증 취득에 대해 “G7 캘리브레이션은 모든 인쇄 공정에서 시각적 유사성을 달성하기 위한 업계 최고의 캘리브레이션 방식이자 사양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전체 디지털 인쇄 장비를 아우르는 통합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 보다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으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디지털 인쇄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G7 캘리브레이션을 기반으로 구축된 품질관리 시스템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G7 마스터 컬러스페이스 인증 취득으로 ㈜프린피아는 디지털 윤전 잉크젯 인쇄물 생산에 있어 탁월한 컬러의 일치 및 일관성을 제공한다는 검증을 받은 것이며, 이를 통해 작업 준비 시간을 최소화하고 워크플로우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보다 체계적인 공정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한다.
“인증을 취득하는 것 보다 G7 캘리브레이션 방식을 실제 매일의 디지털 작업 환경에 적용하고 그 효율성을 기반으로 보다 높은 고객 만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쇄 구매자와 인쇄 서비스 제공업체 모두의 성공에 있어 품질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G7을 통해 자사는 모든 출판 인쇄물로부터 상업 인쇄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쇄 환경을 위한 품질 및 공정 관리 포인트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오프셋 방식이든 디지털 인쇄 방식이든 어떠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든지 간에 일관된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브랜드 컬러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보다 만족스런 고급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이상현 부장은 설명하며, G7 캘리브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매일의 품질 관리가 고객만족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최고의 품질 관리팀 구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
이렇게 ㈜프린피아에서 G7 캘리브레이션을 기반으로 품질관리를 하게 된 계기는 각기 다른 오프셋 인쇄 장비의 품질 관리를 시작하면서부터이다. 장비 간의 컬러 편차를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일관된 컬러를 재현하기 위해 시작된 노력은 오프셋 인쇄기는 물론, HP, 리코, 스크린, 코니카미놀타, 그리고 후지필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며 더욱 광범위한 품질 관리 체계로 이어졌다. 이렇게 진행되어온 품질 관리는 모든 디지털 장비가 G7 캘리브레이션 기반의 통합 품질 관리 시스템 하에 운영될 수 있는 관리 체계로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이를 전담할 수 있는 제판 담당 인력 영입과 양성으로 강화 되었다.
국문과 출신인 김종혁 팀원은 타사에서 일렉트로포토그래피 디지털 장비를 운영하다 약 6년 전 ㈜프린피아에 합류해 토너 방식의 다양한 디지털 인쇄 장비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디지털 윤전 잉크젯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인쇄학과를 졸업한 최선영 팀원은 아직 2년 정도 된 경력이지만 웬만한 디지털 장비를 모두 운영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첫 직장에서부터 G7 캘리브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인쇄 장비 운영을 해왔고, ㈜프린피아로 이직해서도 이를 각기 다른 디지털 인쇄 장비에 적용해 작업해 왔습니다. 토너 및 잉크젯 장비에 적용면서 보다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할 수 있었으며, 하루에 한 두 번의 캘리브레이션으로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디지털 인쇄 작업을 일관되고 안정된 품질로 생산해 낼 수 있는 것이 G7 캘리브레이션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김종혁 팀원은 언급했다.
“장비 구축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장비를 운영하는 우수 인력입니다. 김종혁님과 우덕하 대리님께서 디지털 토너 장비의 운영에 있어 시간 효율적이고 품질 효과적인 관리 방법으로 G7 캘리브레이션 기반의 체계를 마련했으며, 디지털 윤전 잉크젯 장비에 적용했습니다. 김종혁님은 국문과를 졸업했지만 디자인 석사과정을 공부했고 디자인 및 인쇄 감리 모두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다양한 디지털 장비까지 모두 운영 가능한 인재라 하겠습니다. 최선영님은 이전 회사에서 데이터 가공을 담당했는데 장비운영에 더 재능을 보여 현재 디지털 인쇄 장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코 장비와 더불어 후지필름의 레보리아 장비 모두 관리하고 있답니다. 각기 다른 디지털 장비를 운영하고 있지만 저마다의 실력을 G7 캘리브레이션을 바탕으로 구축된 통합 품질 관리 시스템을 사용해 발휘하고 있으며, 하나의 품질 관리 팀으로 매일 최고의 품질을 생산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상현 부장은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7 캘리브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품질관리의 중요성
“G7 캘리브레이션을 기반으로 품질 관리를 하기 위해 처음 체계가 잡히기 전까지는 캘리브레이션 하고 프로파일링 하는 데만 2시간 정도 소요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15분에서 20분 정도는 전체 장비의 캘리브레이션을 끝내고 본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장비이기에 오프셋 장비보다는 장비 자체의 안정화나 적정 온습도 등의 환경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G7 캘리브레이션으로 안정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24시간 가동 시 2교대의 교대 때 마다 캘리브레이션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인하우스 허용 오차 안에서 품질 관리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명함부터 일반 서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쇄물을 인쇄하고 있는데, 어떤 인쇄물이든 디지털 인쇄 장비를 8시간 마다 한번씩은 캘리브레이션을 한 후 작업 함으로 품질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김종혁 팀원은 그 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쳐 품질 관리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재인쇄율을 낮출 수 있었으며, 장비간의 편차 및 작업 준비 시간 단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G7 캘리브레이션의 효율성에 대해 설명했다.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품질 생산이 용이하다는 점,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재인쇄율을 줄여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 아울러 누구나 품질 보증 가능한 디지털 인쇄 장비의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지만, 또 하나의 장점을 들자면 G7 캘리브레이션이 하드웨어의 서비스 콜을 언제 불러야 할지 선택을 하는데 기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드웨어 점검 시점을 캘리브레이션이 허용오차 밖으로 나간 시점으로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이상현 부장은 G7 캘리브레이션의 다양한 장점이 디지털 장비의 서비스 시점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김종혁 팀원은 책자 등의 다양한 인쇄물들이 디지털 파일에서 생성된 이미지를 디지털 인쇄 장비의 여러 요소를 제어해 일관된 품질을 갖는 최종 결과물로 인쇄되어 나오는 것이 인쇄장비 운영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인쇄물의 컬러가 되었던 아니면 다른 특성이 되었든 장비를 제어하는 과정을 통해 모니터에서 보았던 디자인 파일을 실제로 제가 눈으로 확인하면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는 작업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쇄를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라고 할지라도 자사의 일학습 병행제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손쉽게 디지털 장비의 조작이라든가 관리가 가능한 것도 일의 흥미를 더하는 부분입니다”
최선영 팀원은 “인쇄 작업이 어쨌든 계속 움직여야 되는, 몸을 계속 써야 되는 일이다 보니 좀 힘들 때도 있긴 한데 제가 직접 조작을 해서 인쇄물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나름 재미도 있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물리적으로 힘든 점도 있지만, 일을 하면서 느끼는 뿌듯한 마음이 많아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일학습 병행제를 이수해 서로 배우고 가르칠 수 있다는 것도 업무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있습니다”라고 인쇄 작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프셋에서 디지털로 전환
㈜프린피아는 G7 캘리브레이션을 기반으로 구축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백분 활용, 4대의 리코 및 코니카미놀타 토너 디지털 장비를 한 작업에 동시에 적용해 사용한다든가 한 달 A3기준 최고 60만장 페이지를 후지필름의 레보리아 장비로 인쇄할 수 있었다. 300종이 넘는 교과서 심사본을 일관된 품질로 여러 종류의 디지털 인쇄 장비를 캘리브레이션해 사용함으로 오프셋 인쇄 장비에 버금가는 품질을 제공하기도 했고, 이제는 기존의 오프셋 윤전 장비로 처리했던 일들을 스크린 디지털 윤전 장비로 처리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기존 오프셋 인쇄장비로 처리했던 일들이 교과서 인쇄 작업 또한 소량 다품종화 되면서 디지털 인쇄 장비로 처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시대가 도래 했다고 봅니다. 앞으로 ㈜프린피아는 업계 최고의 품질을 서비스 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디지털 윤전 잉크젯 장비의 점차적인 증설 또한 그 일환입니다. 저를 비롯한 디지털 센터의 모든 일원이 최상의 인쇄물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며 이상현 부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같이 언급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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