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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4.05] 후너스, 라벨 인쇄업체 관계자들과 중국 라벨 후가공 장비 전문기업 리본(Reborn) 제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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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간인쇄계 2024. 5. 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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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너스홀딩스 DS사업부(대표 박웅식, 이하 후너스)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 라벨 인쇄업체 관계자들과 중국 라벨 후가공 장비 전문기업 리본(Reborn) 제조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후너스가 최근 국내 독점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중국 라벨 후가공 장비 전문기업 리본(Reborn) 데모 센터와 제조 현장을 둘러보면서 직접 기술력을 확인하고, 리본(Reborn)에서 제작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여 명의 라벨 인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일정에는 박웅식 대표와 조영렬 상무이사, 손동구 부사장, 최성택 이사, 최용석 부장과 더불어 리본(Reborn) 저우핑 대표와 천저량 해외영업이사가 일정 내내 한국 방문단과 함께 동행하면서 참가자들의 장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3월 28일에는 션전에 위치한 리본(Reborn) 데모센터를 방문해서 디지털 레이저 커팅기와 간헐식 플렉소 인쇄와 로터리 커팅기 조합 모듈러 시스템, 디지털 바니시/포일링 장비인 RBJ-Remix 3DW의 시연을 진행했으며, 29일에는 허위안 지역의 바오안 과학기술혁신센터 내에 자리하고 있는 리본(Reborn) 제조 현장을 방문해서 높은 내구성과 정확도를 가진 플렉소 인쇄, 다이커터, 플로터 등 주요 설비들의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 

 

한국 방문단을 맞은 저우핑 대표는 “27년 동안 인쇄업계에서 엔지니어, 연구자로 일하고 있으며, 2003년 리본(Reborn) 설립 이후 기술적인 부분에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영업과 기술 지원, R&D까지 직접 챙기고 있다”고 하면서, “30년 가까운 장비 운용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후너스와 함께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곳을 방문한 한국 라벨 인쇄 관계자들과 좋은 기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영렬 상무이사는 “리본(Reborn)은 중국 라벨 후가공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 성과와 장인 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번 일정이 한국 라벨 인쇄 관계자들과 리본(Reborn)이 서로 깊게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리본(Rebor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시장 확대 계획을 밝혔다. 

▲ (좌측부터) ㈜후너스홀딩스 DS사업부 조영렬 상무이사, 리본(Reborn) 저우핑 대표

20년 이상 사용 가능한 탁월한 내구성과 높은 정확도

리본(Reborn)에서는 높은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장비의 바디 제작에 있어 여러 프레임을 조립하는 것이 아닌, 하이델베르그 인쇄기 제작 공정과 같이 하나의 바디 프레임으로 만들고 있으며, 장비의 높은 안정성과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요 부품을 직접 가공하고, 전체 제작 공정을 8단계로 분업화해서 QR코드를 통해서 관리하고 있다.  

천저량 이사는 “실제 고객사 한 곳에서 1명의 오퍼레이터가 15대의 디지털 플로터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리본(Reborn) 장비의 높은 안정성은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장비가 완성된 후에도 7일간의 검수 과정을 거친 후에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 현장을 둘러 본 뒤에는 370mm 폭의 라벨 인쇄/후가공 모듈 장비 시연을 진행했다. 

이 모듈러는 플렉소와 실크 스크린 인쇄, 아날로그 엠보싱/스탬핑, 로터리 다이커팅 등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부분에서는 플렉소 인쇄와 콜드 스탬핑 작업을 진행하고, 500×370mm 크기의 실크 스크린 인쇄 과정에서 여러 가지 바니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금박의 최대 길이는 5,000m까지 가능하고 와인 라벨 제작에 사용하고 있으며, 디지털 바시니/포일링 장비를 더해서 모듈러를 구성할 수 있다.

조영렬 상무이사는 “리본(Reborn)의 강점은 핫 스탬핑 고속 다이 커팅, 플렉소 모듈러 프린팅, 디지털 플로터/디지털 레이저 커팅, 디지털 바니싱/포일링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아우르는 여러 후가공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인쇄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하면서, “디지털 바니시/포일링 장비인 RBJ-Remix 3DW와 디지털 플로터 커팅 장비인 RBJ-350 시리즈 외에도 국내 라벨 인쇄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 일정은 롱촨 지역 방송국에서 취재에 나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롱촨뉴스는 이번 방문과 관련된 뉴스에서 “리본(Reborn) 제조 현장을 방문한 한국 인쇄 기업가들이 선진 생산설비와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생산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높게 평가했으며, 한국을 포함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03년 설립된 리본(Reborn)은 핫 스탬핑 고속 다이 커팅, 플렉소 모듈러 프린팅, 디지털 플로터/디지털 레이저 커팅, 디지털 바니싱/포일링 등의 제품군에 60여 종 이상의 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17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 지정 하이테크 기업이다. 

2022년 이전한 30,000㎡ 규모의 생산 시설에서 주요 부품들에 대한 100% 자체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비의 정밀도 확보는 물론, 각 고객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인쇄 산업의 도래와 함께 세계 최초의 디지털 플로터 커팅 장비인 RBJ-350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레이저 커팅 장비인 RBJ-350 Light를 출시하며 디지털 인쇄로의 전환에 대비한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최되었던 Label Expo Asia에서는 디지털 바니시/포일링 장비인 RBJ-Remix 3DW를 공개하며, 디지털 라벨 인쇄 후공정 분야에도 그 명성을 확대하고 있다.

후너스에서는 drupa 2024 5홀에 마련된 리본(Reborn)과 GIP부스에서 주요 솔루션을 소개하고, 오는 8월 29일 개막하는 K-PRINT 2024에서 리본(Reborn)과 아그파 디지털 잉크젯 솔루션들을 국내 고객들에게 시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라벨 인쇄물에 고급 효과 적용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RBJ-Remix 3DW

 

라벨 인쇄물에 더욱 고급스러운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RBJ-Remix 3DW는 최대 롤 길이 2,000m로 전, 후진이 가능한 언와인더/리와인더와 분진 제거, 정전기 방지, 코로나 처리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최고 인쇄 속도는 55m/분으로 12개의 고정밀 산업용 프린트 헤드로 구성되어 멀티레이어 스태킹, 레이어별 바니시, 리버스 바니시, 점자 등 다양한 후가공 효과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세밀한 텍스트와 선을 구현하고 작은 컬러 블럭 핫스탬핑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RBJ-Remix 3DW는 바니시를 핫스탬핑 베이스 오일로 사용하고 콜드/핫 스탬핑을 위한 수냉식 시스템 2세트가 적용되어 있다. 

또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조작성 및 실용성이 향상되었으며, 인쇄물 생산에 있어 효율성과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장비 사양

  • 최대 롤 지름 650mm
  • 최대 원단 폭 370mm
  • 포일링 가능 폭 20~330mm
  • 최고 속도 55m/분
  • 포일링 방식 핫 포일 스탬핑/콜드 포일 스탬핑
  • 바니시 두께 10~250마이크론
  • 잉크젯 유닛 2세트(6 헤드/세트×2)
  • 잉크 종류/건조 방법 UV 잉크/UV LED+Mecury Lamp
  • 장비 크기 1,800×1,850×2,0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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