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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계2024.07] 오프셋부터 플렉소, 디지털까지 코닉앤바우어 기술로 변화를 만들어 갑니다. - 코닉앤바우어케이알㈜ 박찬준 대표이사

_해외인쇄전시 리포트_/DRUPA

by 월간인쇄계 2024. 9.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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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코닉앤바우어케이알㈜박찬준 대표이사, 코닉앤바우어 안드레아스 프리드리히(andreas friedrich) 아태지역 세일즈 담당 부사장

이번 drupa 2024 전시장에서 유독 코닉앤바우어 부스가 인상적이었다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drupa에서 코닉앤바우어는 패키징 시장에 중점을 둔 오프셋 인쇄기부터 낱장&웹 디지털, 플렉소, 메탈과 플라스틱에 인쇄하는 특수 인쇄기를 비롯, 골판지, 접착기와 평판/로타리 다이커터와 AI를 기반으로 하는 워크플로우 등 프리프레스부터 인쇄와 다이커팅과 접착까지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였기 때문에 부스를 찾은 많은 국내외 인쇄 관계자들이 놀라웠다는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아침을 시작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시리얼과 우유 박스, 유리병에 담긴 과일주스, 연포장 파우치에 들어있는 캔디, 통조림까지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거의 모든 제품들에 코닉앤바우어 기술을 통해 인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고, 이를 통해서 부스를 찾은 고객사 관계자들에게 패키지 제작 공정에서 코닉앤바우어가 제공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미래 인쇄 시장의 변화 방향성을 각인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가치 있는 전시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스 구성 의도는 부스를 찾은 고객사분들께 드린 기념품에도 잘 담겨 있습니다. 

오프셋 인쇄기는 영국의 하이브리드소프트웨어(Hybrid Software)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워크플로우를 통해서 7색으로 분해해서 컬러 가뭇의 확장성을 높여 팬톤 차트의 95%까지 재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내 시장에 접목된다면 별색 조색 공정을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닉앤바우어더스트 배리젯 106(VariJET 106)은 국전 기준 최대 5,500매/h의 속도와 1,200dpi 해상도로 제약, 의료, 화장품은 물론, 식품 및 음료 패키징과 같은 광범위한 어플리케이션에 가변 데이터 인쇄를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인쇄기라고 부스를 찾은 고객분들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완전 자동화된 인쇄기는 현장 시연에서도 작업자가 거의 개입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별도의 컬러바 없이도 장착된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농도값을 측정하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그레이 밸런스까지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것에서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메탈 인쇄 장비 메트젯원(MetJET ONE)은 기존 열 건조 오븐 방식과 달리 LED UV 램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체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drupa 2012에서 컨셉 개념으로 처음 선보였던 대용량 디지털 웹 인쇄기 로타젯(RotaJET)을 사용해서 전시장 2층 바닥을 장식했던 나무 무늬목 이미지 디자인에는 AI가 활용되었으며, 유럽의 한 고객사에서는 코닉앤바우어더스트 배리젯 106(VariJET 106)을 사용해서 50여 종류의 전자 담배 패키지를 60개 버전으로 빠르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코닉앤바우어 CI 플렉소 인쇄기로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식품 박스를 제작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고객 사례와 이번 전시 기간 중 화제가 되었던 5개의 후가공 공정(형압, 오시, 커팅, 펀칭, 스트리핑)을 16,000매/h의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접이식 상자 생산용 로터리 다이커터 CutPRO X 106까지, 코닉앤바우어는 가장 앞에서 패키징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AI와 로봇, 디지털화가 많이 이야기되었지만, 여전히 국내 시장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투자에 대해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drupa 전시장에서는 글로벌 시장의 고객 사례를 들을 수 있는데, 일본의 인쇄 기장 인건비는 국내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인쇄사들이 높은 가격의 잉크를 사용해야 하는 LED UV 인쇄기에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필요한 양만큼 빠른 납기를 원하는 발주처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맞는 기능을 갖춘 장비가 필요하고, 단위 시간당 생산량이 곧 단가 경쟁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패키징 인쇄에서는 디자이너들이 8색 이상의 다양한 표현을 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업, 출판 인쇄사들의 경우, 재고가 곧 돈이기 때문에, 보다 기민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여 년 전까지는 대부분 인쇄 현장에서 4~5색 인쇄기가 많았지만 이제는 UV인쇄를 하는 경우 8색 이상이 기본이라고 할 정도로 바뀐 것과 같이 변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장비 투자를 통해 앞선 경쟁력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큰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느껴집니다.

데코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웹 인쇄기 로타젯(RotaJET)을 도입한 고객사에는 본인도 생각하지 못한 분야의 인쇄 물량들이 발주되고 있으며, 5가지 후가공 공정을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로터리 다이커터 CutPRO X 106이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장비들은 단순히 보다 빠르게 많은 인쇄물을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업계를  재편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코닉앤바우어케이알에서는 고객사들이 이번에 코닉앤바우어에서 선보인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선도적으로 시장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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