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계2020.08] 발표5-코닥의 연포장 패키징 및 잉크젯 디지털 시장을 위한 유테코 사파이어 EVO-W & 오프셋과 디지털의 격차를 줄일 코닥 프로스퍼 울트라520(랜디 밴다그리프디지털 프린트 수석..

유테코 사파이어 EVO-W

코닥은 연포장 패키징 시장을 위한 솔루션으로 유테코사와 기술 제휴한 ‘유테코 사파이어 EVO-W’를 소개했다. 랜디 밴다그리프 코닥 디지털 프레스 수석 부사장은 “코닥과 유테코의 두번째 협업으로, 유테코 사파이어 EVO-W는 울트라스트림(ULTRASTREAM) 이미징 기술을 탑재한 첫 광폭 잉크젯 디지털 웹 인쇄기”라고 밝혔다. 

사파이어 EVO-W는 CMYK의 4색 유닛을 갖고 있으며, 1.25m(49.2인치) 인쇄 폭에 600×1,800dpi로 시간 당 11,000sqm를 인쇄할 수 있으며, 최대 500fpm의 속도로 인쇄가능하다. PP, PET, PVC와 같은 플라스틱 필름 소재와 종이의 핸들링이 가능하며, 친환경 수성 안료 기반으로 간접 식품 접촉 인증을 받은 프로스퍼프레스 QD패키징 잉크(PRESPOR Press QD Packaging Inks)를 사용, 개인 위생용품 인쇄물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코딩, 지역 프로모션, 경품 행사, 대규모 가변 인쇄 등을 위한 가변 패키징 인쇄용의 다양한 인쇄물을 비용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인라인 프라이밍, 플렉소 화이트 및 포스트 코팅과 병용 가능하고, 독보적인 건열/IR 건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밴다그리프 부사장은 “플렉소의 생산성과 그라비어의 품질에 대등한 최초의 디지털 패키징 인쇄기”라고 사파이어 EVO-W를 소개하며, “플렉소와 같은 생산성 교차점은 인쇄 출력물 2만 제곱미터에서 발생하며, 생산 속도는 동종 타사 장비 대비 8배 이상 빠르고 생산 운영 비용은 절반이라 작업 준비 시간과 생산에 있어 뛰어난 경쟁력과 이윤을 부여한다”고 설명하며, “플렉소 및 그라비어 물량을 디지털로 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코닥 프로스퍼 울트라520

최첨단 코닥 프로스퍼울트라520(KODAK PROSPER ULTRA 520)는 코닥 울트라스트림(KODAK ULTRASTREAM) 연속 잉크젯 기술로 구동되며, 밴다그리프 수석 부사장은 “인쇄 품질에서 사실상 오프셋 품질과 구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장비는 디지털 인쇄 시장의 성장에 있어 적정 구입 및 운영 비용으로 인쇄사들이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잉크젯 인쇄기라 하겠다. 

콘티넨자 회장은 “프로스퍼 울트라520 인쇄기는 50년 이상 된 코닥의 잉크젯 역사에 새 장을 여는 장비로 울트라스트림 잉크젯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고 속도와 최고 해상도로 인쇄하는 컴팩트한 플랫폼의 저비용 잉크를 사용함으로 ‘잉크젯의 재정의’라 불리운다”고 설명했다. 

이 장비는 520mm(20.5인치) 인쇄 폭에 걸쳐 600×1,800dpi 인쇄 해상도로 A4 사이즈 기준 분당 2,000매의 인쇄가 가능하다. 용지는 45~250gsm을 핸들링 할 수 있으며, 전처리(온프레스 모듈이나 오프라인 유닛으로 적용할 수 있음) 후 표준 오프셋 용지에 인쇄할 수 있다. 나노 CMYK 잉크는 수성 기반의 친환경적 잉크로 타사 잉크 대비 최저 가격이다. 코닥이 제작한 이 잉크는 SWOP 컬러 스페이스보다 95% 큰 가뭇을 재현할 수 있다고 한다.

코닥 프로스퍼 울트라 잉크젯 장비는 2020년 말까지 상업용 어플리케이션용인 프로스퍼 울트라 520과 출판용 P520의 두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콘티넨자 회장은 코닥의 현재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매엽 잉크젯 플랫폼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코닥 솔루션들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 발표했다.

랜디 밴다그리프(Randy D. Vandagriff) 디지털 프린트 수석 부사장/이스트만 코닥 부사장
코닥 디지털 프린트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으로 상업용 잉크젯과 일렉트로포토그래픽 기술을 포함한 디지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담당하고 있다. 4세대 잉크젯 기술 개발과 코닥 스트림 및 울트라스트림 잉크젯 기술 등을 포함, 업계에 선도적인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세계적인 R&D 조직을 이끌며 지난 35년 동안 잉크젯 기술을 혁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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